여름에는 담백한 전어회가 맛있다

간만에 바닷가로 나들이를 다녀오면서

들른 횟집 삼천포항옆에 위치한 맛있는 수산물을을 싸게 파는

포장마차에서 전어회를 시켜본다.

삼천포항은 원래 회센터에서 맛있고 다양한 횟거리를 직접잡아

썰어서 먹는 맛도 일품이지만,

또하나의 별미

포장마차의 맛있고 깔끔한 음식과 분위기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다.

이렇게 전어를 맛나게 썰어서

고추와 깨소금을 넣고

상추에 고추장이나 된장을 넣어서

양파와 함께 싸서 먹거나

기냥 회무침으로도 먹으면 그맛이 일품이라

완전 환상적인 제철음식의 맛을 느낄수 있다..

한입입에 넣으면 담백하면서 실뼈까지 씹히는 그맛에

손을 멈출수 없다...

정말맛있다. .또 먹고 싶다.

옥천 장용산휴양림 비오는날 물놀이

더운 팔월휴가가 다가기전에 다시한번더 물놀이를 다시한번요청하는

아이들때문에 가까운 장용산휴양림으로 가본다.

장용산은 등산코스로도 유명하지만 가까운 휴양림은

캠핑과 물놀이를 할수 있는 장소가 있어 야외활동에 적합한 곳이다.

오전 11시 휴양림입구에 도착하니 주자비3천원과 함께

휴양림 내부에 테크나 파라솔은 매진되어 없다는 안내를 받고 입장해본다.

벌써 휴양림은 사람들이 바글바글 .. 발디딜곳없이 여름을 즐기고 있다.

지글지글 삼겹살로 배를 채우고 

고기를 한판구워먹고 나니

비가와서 후두두 내리고

사람들이 바삐 짐을 싸서 떠난다.

왕창내려라~~

애들과 함께 빗속에

비는 억수로 왔다가 점점 줄어들어

거의 그치고 애들은 좀더

물속에서 여름을 즐겨본다.

물한가운데 누워서 브이를 그려본다.

잘 보이지는 않지만

비가 완전 많이 왔을때 찍은 사진

점점 굵어지는 빗줄기 때문에 걱정은 했지만

그래도, 점점 줄어들어 그쳐서 좋다.

 비오는 장용산계곡의 풍경

비가 조금씩 내리는 장용산의 풍경은

더운 여름날을 보내지 못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더욱 아쉬워하는 것같다.

아 여름이여~

실뜨기놀이 해먹만들기

막내의 실뜨기 오늘은 해먹을 만들어 보겠단다.

어떤 해먹말이지?

음, 그물모양을 만들어 보겠다는 이야기인가보다.

모양이 그럴싸하니 해먹이나

그물같은 모양이다.. 모양새가 그럴듯한데

해먹만드는 동영상

실뜨기놀이 달리는 여우만들기

막내의 실뜨기놀이, 오늘은 달리는 여우를 만들어보겠다니

한번 해보라고 한다.

모양이 그럴싸한가 와우, 그럴싸하니 여우모양이 맞다.

줄을 살짝 당기니 여우가 달리는 모양새다.

어떻게 만들었지 신기하다.

달리는 여우만들기 동영상 

실뜨기놀이 나비만들기

막내의 실뜨기놀이, 이쁜 나비를 오늘은 만든다고 하니

한번보란다.

나비모양이 맞나 생각해보니 어랏~~

이번엔 완전비슷하다. 나비가 날개를 펴고

날기직적의 모습이다.

멋진데~~

나비모양 실뜨기 동영상

단양구경 고수동굴 새로운 모습도 경이롭다

여름 휴가지로 단양으로 결정 후 가장 처음 찾은 고수동굴

3번째이지만 항상 보이는 기대감은 엄청만발~~

이번은 특이하게 들어가는 입구에서 부터 대단

줄서있는 정도가 아래의 가게까지 서서 뭐가 바뀌었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다.

사실 저번에 이곳은 통로를 하나더 만들고 있어서

새로운 경험이 생길 듯하다.

천연의 선회동굴이 가지고 있는

사람모양의 얼굴에 시원함과

물이 흘러 만든 모습이라니 정말로 믿기지 않을 정도이다.

옹석궁이라고 하는데

어떤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멋지다.

그리고, 시원하다.

다랭이 논처럼 엉켜있는 모습은

물이 고여있는 모습마져 다랭이 논이다.

이전에 갔던 1관람로와 전혀다른 길로 다니니

예전에 보았던 것들보다 다양함은 없지만

지나면서 보는 광경을 절로 감탄을 자아낸다.

기암괴석의 석순들은

몇만년의 세월을 거쳐 만든 것이라니

정말로 대단하다.

종유석이 떨어질만한 곳에서 찍은 단체사진

죄지은 사람 조심해라..

위에 종유석 떨어진다.. ㅎㅎ

사진으로 표현되지 않는

대단한 녀석들 이걸 뭐라고 해야 좋나?

이곳의 광경을 아마 촬영하여 가지고 간다고 해도

직접 본것 만큼의 감동은 별로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나와서 보니 고수동굴은 산의 한쪽을 파고들어

다른 한쪽으로 나오는데

관계자왈  동굴의 깊이는 아직도 얼만큼인지 모른단다.

들어갈때 느끼는 시원함과는 달리

나올때는 냉장고문을 열때

따듯함이 같이 느껴지는 기분이다.

40분정도 내부를 돌고나니 나올때는 땀이 줄줄줄~~~

고수동굴을 나오는 길에 산 새피리라는 물건을 샀는데

우와 신기한게 새모양인데 물을 일정량부어

45정도 기울여 불어주면 금방이라도 새가 나타날것같은

새소리를 낸다.

정말 신기하다.

고수동굴을 자연의 위대함과

그리고, 이곳을 관광지로 만드는 대단함을 느끼게하는 곳이다.

고수동굴을 가본사람만이

위대한 자연의 역사를 알수 있다는 점..

직접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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