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사인암 물놀이

 

 

단양 사인암 물놀이

단양의 명소를 치면 사인암이 나온다.

여름 휴가지를 이리저리 찾아 보면서

사인암이란 곳을 보았는데 계곡옆 웅장한 주상절리 옆에있는 암자였는데

 

이상하게도 사인암이 물놀이를 하기 좋은 곳으로 나와 있다. 참..

 

이번에 놀러갔던 팬션 옆에 있는 소,중, 대선암의 경우 캠핑장이 잘되어 있기는 하지만 

 비가 많이 와서 계곡 물놀이를 하기에는 물살이 흐르는게

절대 어른도 들어가기가 쉽지 않을 만큼의 조류가 있다.

그래서, 사인암으로 가보았다. 우선 주차 할 곳들이 마땅치 않았고,

사인암과 동네 캠핑장의 갈등이있는 듯하지만,

 

계곡 물이 너무 깨끗하고 우리가 가본 곳 중 맑은 물과 아름다운 경치,

애들이 놀 수 있는 낮은 계곡이 너무 좋았고,

어른도 물놀이를 할라 치면

가장 깊은 곳이 어른 어깨 만큼 닿을 만한 곳이 있다.

 

보트를 타고 들여다보는 물에는  맑은 물에 사는 고기들이 많다.

사인암은 단양을 다시 보게되는 곳이라 감히 말하고 싶다.

 

사인암 옆의 아름다운 주상절리

한번보고 다시봐도

반하게 되는 풍광이 너무 아름다

 

사인암이 가지고 있는 세월의 흔적이

사인암에 묻어 우리모두가 이렇게 즐길수 있는

명소로 만든것같아 감회가 새롭다.

 

 

한쪽 켠에는 캠핑도 할수있는 장소가 있어

다수의 사람들이 텐트를 치고 쉬어가면서 물놀이를 한다.

 

 아주 많은 사람들이 즐기지만~~

사인암의 물은 아주 청청의 맑은 물을 자랑한다.

 

 중간에 흔들다리도 있고

걸을 수 있는 산책로도 있는 곳이다.

 

너무나 시원해서 좋아요~~

고기도 많아서 잡고 싶은데..쩝

약아서 잡기는 엄청힘들다.

 

길가에 있는 수없이 많은 차량들이

여기를 방문한 많은 인파를 증명해 주는 듯하다.

 

시원하게 물줄기가 여름을 달래주는 듯

보트와 함께 여름을 즐겨본다.

 

아빠랑 같이있어서 좋아요~~

보트를 같이 타는데 힘을 들이지않고

타니까 더좋아요~~

 

다리 아래부터 그늘이 없는 곳까지

사람들이 빽빽하게 없는 곳이 없다.

 

멀리보이는 절의 풍경이 이곳이

물놀이장소와 잘어울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복받을끼다... 많은 사람들을 이렇게 즐길수 있도록 해줘서~~

 

사인암의 시원한물놀이

 

 보트를 탈수 있는 어른 허리 높이의 물가도 있다.

어영차~~어영차~~

힘을내요 슈퍼파월~~

다소 부족한 점은 주차장 부족과 샤워 시설과 화장실 관리가 부족한점이다.

그러나, 맛나는 먹거리를 즐길수 있는 가게와 나무와 다리로 이어지는 산책코스가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큰애가 아토피인지라 항상 물놀이 장소로 엄청 고민하는 데 고민이 필요 없을 만한 아름답고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하면 더럽워 지고 관리하기가 어렵기 마련인데

사인암은 그런 편견을 깨어주는 아름다운 곳이다.

 

무엇 보다도 주상절리와 절이 어울어진 아름다운 경치가

물놀이의 즐거움을 배가 시키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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