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솥에 닭 볽음탕 맛나게 만들기

비실비실 거리는 애들을 보면서 생각을 하다가 아참 애들 보신좀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새로 산 압력솥에 닭 볽음탕을 만들어 보면 아주 야들하고

맛있는 그림이 나올 것 같아 보여 처음으로 시도해 본다.

만드는 방법

1. 마트에서 사온 닭을 껍질을 벗기고 내부의 핏물을 포크로 긁어 준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다.

2. 먹기 좋게 다리와 날개부위 및 몸통을 먹기 좋게 잘라 준다.

3. 당근 1개, 감자1개, 양파1개, 양배추, 다진 파 한스푼을  썰기로 준비한다.

4. 추가로 양배추를 알맞은 사이즈로 썰고, 대파도 잘라서 넣어 준다.

5. 양념의 경우 고추장  3스푼, 매실액기스 2스푼, 올리고당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넣고 잘 저어준다.

6. 일반 냄비에 끓이게 되면 고기가 퍽퍽하고 질겨진다.

그래서 압력 밥솥이 있을 경우 압력밥솥으로 끓이고, 없는 경우

  냄비보다는 전기압력밥솥으로 25분 ~ 30가량 끓인다.

마트에서 사온 싱싱한 할인 닭 2마리 빨리 비닐을 뜯어 보고 싶다.

웰빙 스럽게 껍질과 비게와 피물을 포코로 싹싹 긁어 준다.

닭과 싱싱한 채소들을 듬뿍 넣어 최고의 장금이가 되도록 노력한다.

소스를 빨갛게 이쁘게 잘 만들어서 넣어 준다.

솥에서 나는 짜잔 향긋한 닭볽음탕의 냄새는 기냥 아주 죽여준다.

비주얼 만큼이나 실제의 맛은 야들하고 쫄깃하고 감자의 향과 살짝 매운 국물이

끝내주는 닭 볽음 탕..~~

물론, 애들 꺼는 조금 싱겁게 헹구어서 주고

우리꺼는 매콤하게 야들한 맛이 최고이게 먹어 본다.

우와 이 야밤에 저녁 찬으로는 끝내주는 닭 볽음탕~~

애들과 함께 건강을 느끼며 먹으니 더움 맛있는 압력솥 닭 볽음탕~~~ 우와

붕어빵 팬 개봉기

겨울은 바야흐로 눈과 추위의 계절 추우면 추울 수록 생각나는 것이 우선 호호 찐빵,

군고구마, 붕어빵, 어묵이다. 생각만 해도 정말 군침이 도는 겨울의 맛이다.

큰 아이가 아토피인 지라 바깥에서 사먹는 붕어빵보다 집에서 먹는 웰빙 붕어빵을 해먹고

싶어서 붕어빵팬을 1만 3천원 정도에 사서 주문을 해보았다.

몇 일만에 도착한 붕어빵 팬 바깥은 갈색 톤으로 포장이 아주 세련되다.

겉 모습이 후라이팬과 비슷해 보이는 데 바깥으로 보이는 부분은 붕어가

세겨져 있어서 조금은 멋져 보인다.

붕어빵 팬을 펼치니 붕어가 4마리... ㅎㅎ

지금이라도 빵틀에 재료를 넣어서 맛있는 붕어빵을 굽고 싶어진다.

붕어빵팬의 뒷면을 보니 붕어빵을 조리하는 방법이 잘 나와 있다.

윗쪽에는 조리 방법이 잘 나와 있고,

물론 빵의 맛은 개인 적인 조리 방법에 의해서 잘 나오 겠지만,

하단에는 붕어빵팬 사용 시 주의 사항이 잘 나와 있어

사용전에는 반드시 잘 읽어 보고 사용해야 할 것 같다.

담에는 꼭 붕어빵을 만드는 과정을 포스팅해야지~~

황제 떡복이 맛나게 먹기

항상 저녁이면 애들과 함께 가끔씩 밖으로 나가서 빨간 떡볶이를 사 먹었었는데

오늘은 왠지 나가서 사먹는 떡볶이 보다 저번에 동생집에서 먹었던 황제 떡볶이가 생각나

애들의 성화에 못이겨 만들어 본다.

만드는 방법

1. 시장에서 사온 떡볶이떡을 찬물에 헹궈둔후, 채반에 둔다.

2. 야채 다듬기 - 양파, 당근, 부추, 파 등 채 썰어둔다.

3. 고기 볶기 - 고기는 매장에서 다져진 소고기를 사와서 참기름으로 살짝 볶는다.

4. 소스 만들기 - 매실액기스 두스푼, 다진마늘 반스푼, 참깨 반스푼, 올리고당 한두스푼

5. 조리법 - 볶은 고기에 야채는 중간불에 살짝 볶은후,

헹권 둔 떡볶이 떡을 만들어둔 소스를 넣은후 다시한번 볶는다.

6. 중간불에서 10 ~15분 정도 볶은후, 3분정도 약한불에서 뜸을 들이듯이 한다.

떡볶이를 만드는 동안 소고기의 향긋한 고기향이 방안에 한가득

또, 애들 코안에 냄새가 돌고 입안에 또한 침이 한가득이다.

탱글하게 잘 쫄여진 떡복이가 원없이 쫄깃하게 보여

씹는 맛이 일품일 것으로 보인다.

실상의 맛은 소고기와 함께 떡볶이를 집어 먹는 다면

소고기의 맛과 쌀떡복이의 쫄깃함이 입속에서

사르르 녹으면서 씹는 질감은 최고의 황제 떡볶이다.

어묵 잡채 맛나게 먹기

항상 맛있게 잔치 한것처럼 맛있게 먹었다하면 보통 떡, 갈비, 잡채를 떠올리는 데 오늘은 왠지

맛갈나는 고기간 안들어간 어묵잡채를 하고 싶어서 시도해 본다.

맛있는 잡채 만드는 방법

1. 야채 다듬기 - 파프리카, 양파, 당근, 부추는 채썰어 둔다.

2. 어묵은 흐르는 뜨거운 물에담궈서 기름기를 뺀후, 채반에 받쳐둔다.

물기가 빠진 어묵은 아이들이 먹기 좋게 채썰어둔다.

3. 당면은 끓는물에 데친다. 데친 당면은 찬물로 반드시 헹궈야 쫀득해진다.

4. 후라이팬에 야채를 볶는다. 이때 밑간을 살짝하여 볶는다. 

5. 볶은 야채에 썰어둔 어묵과 당면을 넣고 볶는다.

간은 진간장 3-4스푼, 참기름, 올리고당 3스푼 넣고 중간불에서 10분가량 볶는다. 

6. 다 볶은 후라이팬에 뚜껑으로 덮은후 뜸을 들인다.   

웰빙 잡채만 맛있게 접시에 담은 모습 투명한 잡채가 맛갈나 보인다.

이건 서비스로 가장 웰빙하게 고기와 다른게 안들어간

순수한 잡채 밍밍해 보이지만 나름대로 맛갈지다.

어묵 잡채를 맛있게 담은 모습 이 버전은 애들이 아주 좋아 하는

베스트 아이템이다.

후루룩 쩝쩝 잡채먹는 소리가 즐겁다.

어묵과 잡채가 묘하게 잘 어울어져 향긋하게 입안에

도는 향이 정말 쫄깃한 자연의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