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꼼장어 & 소주

한 동안 여름이라 치맥에 질려갈 즈음 더위에 맥주를 먹자니 배가 부르고 국물을

소주와 먹자니 더울것 같고, 삼겹살을 먹자니 불이 무섭고 할 때 아~~

하는 탄성과 함께 꼼장어가 생각 났다.

이전 부산 자갈치에 맞은 편 먹자골목앞에서 즐비하게 팔던 맛나게 먹었던 쫄깃한

꼼장어 구이 파, 마늘 등 약간 매운 양념과 어우러진 꼼장어의 쫄깃한 맛이

소주의 목넘김을 매끄럽게 만든다.

부산 꼼장어는 양파, 마늘, 양념소스외에 깻잎 들어가는게 특징이다.

깨소금이 살포시 얹힌 꼼장어가 구미가 당긴다.

꼼장어를 살짝 집어 양념장에 찍어 먹으며 소주 안주가 아니라

 

따듯한 공기밥이 살짝 생각난다.

 

 

냉동식품 해동하기

바쁜 미국생활, 먹거리 스타일도 바뀌게 된다. 인스턴트 식품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마켓에서 파는 간단한 냉동식품을 자주 이용한다. 또 한번에 많이 구입해서 남는 것은 냉동실에 보관하기도 한다.
냉동실에 넣어둔 식품들은 현대인의 식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식품을 냉동하면 영양분이 달라질까? 냉동은 몇도가 적당할까? 냉동에 대해 알아보자.

▷ 냉동하면 미생물 번식 중지= 식품을 냉동하면 미생물의 번식과 효소작용이 정지된다. 그래서 식품의 부패와 변질을 막을 수 있다.

가정용 냉장고의 냉동은 식품을 장기간 보존하는 것보다는 단기 보존하면서 가급적 싱싱하게 먹으려는 목적이 있다.

가정에서 조리용으로 구입한 육류나 생선류를 며칠 동안 두고 사용할 때 크게는 원양에서 잡은 생선을 수주 걸려 목적지에 수송할 때 모두 냉동법이 사용된다.

▷ 냉동식품의 역사= 냉동식품은 에스키모가 언 땅속에 우물을 파고 그 안에 짐승의 고기를 자연 냉동시켜 장기간 보존했다는 것에서 시작됐다.

인공 냉동은 장시간에 걸쳐 얼리는 완만냉동법으로 시작됐다. 1838년 매사추세츠주 글로스터에서 잡은 생선을 냉동 보존한 것이 최초이며 1894년에는 미국에서 냉동한 연어를 영국으로 수출하면서 식품 냉동이 보편화되기 시작했다. 급속 냉동법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개발되어 현재는 이 방법이 널리 이용된다.

화씨 영하 40도로 얼리는 급속냉동을 하면 식품의 세포나 조직이 파괴되지 않는다. 따라서 해동만 잘 하면 조직이 파괴된 뒤 나오는 액체 등이 생기지 않는다.

▷ 채소는 데친후 냉동= 냉동식품은 크게 나누어 과실류.채소류.축산물.수산물.조리식품의 5가지가 있다. 이들은 각각 특성이 있고 냉동할 때의 처리공정이 다르므로 해동할 때도 조심해야 한다.

육류나 생선은 원형 그대로 또는 부분으로 나누어 냉동시킨다. 이들은 해동하기 위해서는 화씨40~50도(섭씨5~10도)의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자연해동이 바람직하다. 해동 온도차가 커질수록 조직은 파괴되고 수분이 많이 흘러나온다. 단 화씨 32도(섭씨 0도) 이하에서는 얼음결정이 커지고 오히려 조직이 파괴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더욱이 날 식품을 전자레인지로 해동하는 것은 좋지 않다.

채소류를 날 것으로 얼리면 서리맞은 것처럼 돼 식이 섬유가 단단해지고 조직이 파괴돼 먹기 힘들어진다. 채소는 살짝 데친 후에 얼리는 방법을 사용한다.

채소도 높은 온도에서 해동해 주는 것이 좋다. 과실류는 날것대로 얼리는 일이 많고 그 때는 반해동상태에서 식용하든지 얼린 채 주스로 만든다. 조리식품의 경우는 오븐 또는 전자 레인지로 해동하는 것이 좋다.

▷ 랩에 싸서 냉동= 냉동식품은 저온에서 보존되므로 비타민 등 영양적인 손실은 적다. 그러나 식품이 건조되기 쉽다. 이를 방지하려면 랩으로 잘 싸서 보관하고 생선은 글레이즈라고 하여 얼음층을 생선 표면에 덮는 방법이 취해지고 있다. 또 지방질이 산화해 냉동변색 등이 일어나는 수도 있음로 유의해야 한다.

냉동식품의 보존은 장기간일 때에는 화씨-32도(섭씨30도) 이하 단기간이라도 화씨5도(섭씨15도) 이하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온도가 낮을수록 식품의 변화가 적다. 화씨 5도 이상에서는 얼음 결정이 자라게 되어 급속 냉동의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만약 판매용을 냉동할 경우는 화씨 -5도(섭씨-15도) 이하로 해야 한다.

▶ 해동시 주의점
아이스크림 용기째 10초 해동

▷ 고기 생선 등은 완전히 해동하는 것 보다 반정도 해동하는 것이 맛이 좋다.

▷ 생선을 물로 녹이면 급속 해동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익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빵이나 떡 종류는 해동 시간이 길어질 경우 딱딱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언 아이스크림은 용기째로 10초 정도 해동 시키면 본래 맛을 즐길 수 있다

▷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면 영양분이 손실되고 위생상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꽃게 된장국 끓이기

더위에 지쳐 힘도 없고 비가 와서 국물이 땡기는 날... 더워서 국은 끓이기 싫은데

뭐 먹을게 없나 생각하던 중 꽃게 된장국을 생각했다.

꽃게 된장국을 맛나게 끓이고 먹는 방법을 소개 한다.

우선 가까운 장터나 마트에서 싱싱한 꽃게를 사온다,

꽃게를 고르는 방법은 살아 있으면 좋겠죠? 냉동 꽃게는 오래되면 살이 흐믈흐믈 빠진다는

사실 아시죠?

손질인 힘드시면 파시는 곳에서 대게 손질을 해줍니다.

껍데기를 까고 반으로 잘라서 먹기 좋게 손질이 되면 끝 -

이놈을 가지고 와서 흐르는 물에 씻으면 된다.

추가 적인 재료는

맛있은 된장 크게 2스푼 반, 긴 호박을 반으로 썰어 보기 좋게 댕강댕강 자르고,

매콤한걸 좋아 하시면 고추가 필요하겠죠?

추가로 감자와 두부,다진 마늘, 국간장이 필요하다.

중간 냄비에 물을 4/6정도 넣고 된장을 2스푼 푼 후 잘 저어 준다.

다진마늘 1스푼 반을 풀어 넣고, 꽃게를 물에 잠기도록 넣은 다음,

이쁘게 자른 고추와 호박, 그리고 감자와 두부를  넣어 주면 준비 끝...

간이 꽃게에 배도록 중간불에 끓인다, 국물이 팔팔 끓을 때 1~2분 정도 기다렸다가.

스푼으로 간을 본 후 약간 정도에 따라 국간장을 넣어 준다.

그리고, 가볍게 방금된 따듯한 밥을 준비하고 묵은 김치와 함께 먹으면 음~ 스멜....

맛있는 꽃게 된장 찌게 완성....

 

 

 

 

 

파전과 막걸리

여름이 다지나가는 8월 중순 비가 추적추적 내리니 집에 와서

바깥에 내리는 비를 보면 무언가 허전한 듯하다.

그래서, 오늘은 막걸리를 한잔 하기로 한다. 맛나게 구운 해물 파전도 함께..

그럼 해물 파전 만드는 방법을 포스팅 해보기로 한다.

 

우선 수산시장 혹은 마트에 들러 해물 재료를 사오는 데

가능한 홍합, 오징어 생물을 사와야 겠고,

추가로 얇은 쪽파, 추부와 밀가루와 계란을 준비하도록 한다.

우선, 오징어를 다듬어 가로 방향으로

손가락 1/3정도 보다 얇은 사이즈로 썰고, 부추의 뿌리부분을

다듬어 절반으로 썬다.

계란 2개를 풀어  밀가루 밥그릇 2개 정도의 양과

물 1/3 정도의 비율로 살짝 묽을 정도로

섞는다.

마지막으로 이 모두를 섞어 숟가락으로 잘 혼합한다음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한

다.

소금은 1/5 스푼 정도 넣어 충분히 저어 준다음,

- 소금양은 하나 꾸어 보고 맛을 보면 간보기는 끝--

프라이펜에 오일을 부어 데운 다음 국자로 일정량을 부어 약한 불에 고르게 펴준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반죽이 살짝 굳어 지느 모양이 나오는 데

이때 뒤집어 주고 서너번 뒤집으면 맛있는 파전과 막걸리가 준비된다.

 

 

 

 

 

 

 

여름과일 - 복숭아

달콜하고 부드러운 속살이 일품인 여름과일 복숭아에 대하여 알아 보려고 한다.

주요 재배지로는 조치원, 치악산,김천, 전주 등 아주 많은 지역이 있으며, 

좋은 복숭아를 고르는

방법은 알이 크고 매끈하며 냄새가 좋고 상하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게 좋다.

복숭아는 겉표면의 껍질을 몸에 특별히 좋은 성분은 없으며,

껍질에 있는 털은 알러지가 있는 사람에

게는 기침, 알러지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특별한 반응이 있는 사람은 깍아서 드시는 게 좋다.

아래는 복숭아의 효능에 대하여 자료를 인용하여 포스팅 해 본다.

 맛있게 씻어 놓은 복숭아 한입에 쫙악 ...

 이쁘게 잘라 놓으니 더 달콤하게 보인다.

 한입에 쏙 넣기 좋도록 자르면, 더 맛있겠죠.

 

1. 노화방지

복숭아는 비타민C보다 항산화 작용이 약 20%더 크게 하며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시켜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2.피로회복에 탁월한 효능

복숭아의과육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고 펙틴과 비타민, 유기산 등이
풍부한 복숭아는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다고 한다.
 
3. 미백효과 및 혈액순환 촉진
 
풍부한 펩틴 성분을 함유하고있는 복숭아는 변비를 없애주고
유기산과 비타민 성분은 혈액순환을 돕고 해독작용, 피로회복 면역기능 강화,
피부미백 등에 아주 훌륭한 효과를 발휘한다.
 
4. 숙취해소 및 니코틴 제거
 
많은 아스파라긴산을 함유하고 있는 복숭아는 숙취해소에 효과적이고
복숭아의 신맛을 내는 구연산, 사과산 주석산 성분은 니코틴제거에 효과적이어
흡연자들에게 좋은 과일이라고 할 수 있다.
 
5.체질개선 및 항암효과
 
복숭아는 산성화된 체질을 개선시켜 초조함과 불면증을 감소시켜주며
복숭아의 떫은 맛을 내는 폴리페놀 성분은 아민화합물과 아질산이 반응해
발암물질인 니트로스 아민의 생성을 억제해 항암, 항산화작용, 혈압강하,
콜레스테롤 저하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6.여성질환 및 골다공증
 
뼈를 흡수하는 파골세포의 활동을 억제하여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말린 복숭아 씨를 갈아서 복용하면 생리불순 같은 여성질환에도 효과적이다.
 
■ 부작용
아시다시피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쉬운게 복숭아이다.
알레르기 체질은 피해야 되고 열이 너무 많은 사람이 먹으면
염증이 심해질수도 있다고 한다.

효능 출처: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3&dirId=13050401&docId=201638406&qb=67O17Iit7JWE&enc=utf8&section=kin&rank=2&search_sort=0&spq=1&pid=R/LjY35Y7twssceAaCdsssssssC-212544&sid=U-Nav3JvLBwAAHRiFj8

 

 

염통 꼬지 구이

한 여름 저녁이 되면 시원한 맥주와 치킨이 생각나곤 한다. 근데 이것도 자주 먹다보면 물리게 되

는데 그럴때 새로운 안주거리를 찾게 된다.

 

맥주에 특화된 배부르지도 않고 매콤하고 애들 조차 옆에서 놀다가 한입먹고 주저 앉게 되는

염통 꼬치구이를 추천해 본다.

 

먼저 염통꼬지를  마트 냉동코너에 가서 구입해 온 다음, 아래의 방법으로 조리를 한다.

1. 재료를 5분간 전자레인지에 해동 시킨다.

2. 양념으로 준비한다. 양념은 취향에 따라 하시면 되는데

물엿1스푼, 고추장, 고추가루, 약간의 간장

  투하 되면 되겠다.

3. 해동된 재료를 프라이펜에 지글지글 꼬지 채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질때 까지 익힌다.

4. 재료가 충분히 익었다면 붓으로 양념을 살짝 덧칠하다.

   - 양념을 묻힌 채로 구우면 탈수가 있으니 주의 바람...

 

요리가 완료되면 김치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 염통꼬지를 얌얌 맛나게 먹는다..

아.. 또 먹고 싶다.

 

완성된 꼬지에 깨소금을 살짝 뿌려 주면 맛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