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계족산 해돋이산행 후기

 

 

 

신년 해돋이 계족산 산행후기

 

덜덜덜 이빨까지 떨리는 신년 아침 해돋이 때문에 전날 10시30분에 취침 후 5시에 기상했다.

 

바깥 창문으로 보이는 광경은 그야말로 눈보라 그 자체 조금 춥기는 하지만 신년을 맞아

 

게으름을 버리고 온가족이 새로운 마음으로 부지런하길 바라는 마음에

 

부지런히 산행 준비를 해본다.

 

 

 

목도리, 귀마게, 마스크, 목폴라, 장갑에 내복에 지팡이까지 완전군장을 한후 출발~~

 

 

먼저 집앞에서 중무장 후 사진 한컷

 

 

 

인제 해돋이산행을 위해 한걸음씩 옮겨 본다.

 

몸안까지 파고드는 겨울철 추위가 오늘은 강추위를 예강해본다.

 

 

이 새벽에 뭔일이람~~ 가로등 불빛 아래서 찰칵

 

 

봉황정을 오르니 온통 천지가 하얀눈이고 추워서 오그라드는 꽁꽁언 손은

 

너무나 일출을 버리고 갈수도 있다는 예감을 해본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하산하는 길은 얼굴에 일출의 광경과 마음의 편안함에

새로운 추억을 한켠에 담고 계족산을 내려가 본다.

 

 

 

멀리 보이는 계족산의 풍경이 하얀 눈에 덮혀 새로운 해의 시작을

 

여기서 가족과 함께 했음이 문득 하나의 소원을 이룰것 같은 감동이 몰려온다.

 

 

 

일출 산행을 하는 동안 애들을 달래고 달래서 올라서서 같이 가지만

 

가족이 모두함께 추위를 이겨내고 산행을 완료했다는

 

감동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음을 알게 해준 신념 해돋이산행 아주 좋았다.

 

 

계족산의 사계절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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