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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28. 20:59

가을 계족산 - 10월의 계족산 명 소 이야기2014. 10. 2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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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계족산 - 10월의 계족산

비가 그치고 완연한 가을로 접어든 계족산 회사를 마치고 오후 즈음 가을 정취를 맛보기 위해 계족

산을 올라 본다. 티비에서 방송으로만 보는 계족산이 아니라 눈으로 몸으로 정신, 육체적 건강을

같이 얻을 수 있는 산행을 해본다.

 

들녘에 놓이 농작물들이 물씬 흠뻑적은 가을에 취한듯하게 노랗게 물들었다. 차갑게 느껴지는 바람도

가을의 풍성함을 대신할 수 없을 듯 푸르른 하늘을 올려다 보는 듯하다.

 

늦은 오후 3시30분 햇볕이 가을 낮의 정점 다음을 찍을 때즈음 올라가는 길은

바람이 스산해 금방이라도 속이 시원해 지는 느낌이다. 머리위에서 떨어지는 낙엽은

인제 얼마 안남을 겨울을 알려 주는 듯하다.

 

낙엽이 하나둘 떨어지는게 마음도 같이 떨어지는 듯하지만 건강을 위해 핫둘핫둘~~

 

봉황정 앞의 무덤가에 핀 풀꽃도

말라가는 듯 진한 가을의 향기에 취한듯~~

 

가을 바람에 움직이는 나뭇잎들

다시 오지 못할 가을을 느끼며 춤추는 듯하다.

 

계족산 위에 있는 청명한 하늘도

계족산을 살짝 비추는 것이 이쁜 가을이다.

 

봉황정을 지난 5분여 지나면 물이 졸졸졸 흘러 내리는 약수터가 있는데

이 곳에 물이 조금이라도찰라 치면

방앗간 물레가 돌아가 방앗 소리가 자장가 처럼 들려 온다.

 

쿵떡쿵떡 방앗 찌는게 정겨운 가을에 춤을 추는 듯하다.

 

계족산을 내려가는 길에 서 있는 글귀 기념비 ~~~

 

아래로 하산하는 길이 가볍다,

대신 가을 정취에 취해 느리다.

 

떨어진 낙엽이 짙어가는 가을을 노래하는 듯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들이 덩싱 춤추는 듯하다.

 

샛노랗게 익은 단풍이 내앞에 그림을 그린듯~~

진한 연 붉은 빛으로 물들다.

 

내려오는 길의 정취란 도심에서 보는 시골의 풍경~~

 

산아래 조그만 저수지에 핀 갈대는 진정한 가을을 맞이 한다.

 

 

아파트 화단앞에 핀 국화꽃들이 춤추는 광경이란~~

아름다움 이란~~

 

가을이 허하신 분들을 본격적인 가을 풍취를 느끼러

계족산으로 고고~~

 

계족산의 사계절을 느껴보세요. 

http://mapagilove.tistory.com/entry/신년-계족산-해돋이산행-후기 

http://mapagilove.tistory.com/entry/계족산-봄에-취하다 

http://mapagilove.tistory.com/entry/계족산-정상에서-본-대전 

http://mapagilove.tistory.com/entry/가을-계족산-10월의-계족산 

http://mapagilove.tistory.com/entry/11월의-계족산-둘레길 

http://mapagilove.tistory.com/entry/맛집과-명소-12-계족산-둘레길 

http://mapagilove.tistory.com/entry/눈오는-계족산-등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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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pagi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