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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9. 6. 14:43

양념 꽃게장 맛나게 먹기 음 식 이야기2014. 9. 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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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꽃게장 맛나게 먹기

오늘 새벽에 출근하려고 일어나서 씻고 출발 준비~ 어젯밤에 새워둔

 차앞에 가니 전면 유리가 이슬로 온통 덮혀 가관이다.

이슬이 앉아서 보이지도 않을 정도 - 가을이 깊어간다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다.

이 깊어 가는 가을에 양념 꽃게장을 맛나게 먹는 방법을 포스팅 해본다.

 

맛난 꽃게를 치솔로 구석구석 솔질 후 물로 헹구어 준다.

주로 닦는 부위 다리 사이사이, 등껌질, 배 뒤쪽 - 이 부분에 뻘이 남아 있을 수

있다. 꽃게 찜과 달리 직접 양념을 묻혀 먹으므로 더 깨끗이 해야한다.

 등껍질을 떼어내고 나면 몸통위에 있는 털을 땐다. - 이 부위는

먹을 수도 있는데 주로 많이 먹지는

않고 먹으면 졸린다는~~

 그리고, 중간을 잘라서 반으로 나눈다.

게 사이즈에 따라 4등분 정도 할 수 있다.

 

 양념 만들기 재료 다진마늘 2스푼, 양파 1개, 당근 1게 길게 썬것,

고추가루 10~ 15 스푼,

 액젓 1국자, 매실 3스푼, 참기름 1스푼, 깨 3스푼, 설탕 2스푼, 

올리고당 3스푼 정도 넣고 신나게 저어 준다.

 

 간이 조금 안맞는 경우 액젓과 매실액으로 반스푼씩 넣어가며 조정~~

 양념을 묻히기전 꽃게와 양념장~~

 꽃게에 인제 특제 양념장을 묻혀~~아니죠~ 버무린다.

세게 누르면 살이 빠지므로 적정한 힘으로 버물려 준다.

 드디어 양념 꽃게장 완성 ~~ 손맛과 입맛이 간을 조절하므로 기본 + 요령이 필요하다.

 자~~ 인제 한입 쏘옥 넣어 볼까요?? 우와 입에서 스르르 녹는 맛~~

따듯한 밥이 필요한 바다의 맛이다. 참, 여기서 등껍데기에 있는 꽃게 내장은 양념 만들때 같이

넣어 주면 천연 조미료로 간이 된다는 사실....

 한가지 팁을 더 드리면, 깨 등껍질을 모아서 큰 솥에 넣고 끓이면

천연 국거리 재료가 되므로

다른 양념없이 더 없이 훌륭한 육수를 만들 수 있다.

아~~ 살짝 살짝 씹히는 게살과 함께 향긋한 비린내가 살짝 나는데

이것또한 바다를 통째로 씹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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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pagi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