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 떡복기 맛나게 먹기

 

 

궁중 떡복기 맛나게 먹기

 

어제 저녁에 아이들이 내일을 떡복이를 해달란다. 그래서, 기냥 떡복이를 하기 보다는 전에 동생네 집에서

먹었던 궁중 떡복이 - 갖은 양념과 소고기가 어울어진 황제가 먹다 죽어도 모를 만큼 맛나는 떡복이를 해

보기를 도전해 본다.

 

주된 컨셉은 갖은 양념과 소고기가 어울어진 환상의 떡복이이다. 떡은 최상의 쌀떡복이로 해야 맛나다.

1. 야채를 썬다. 당근, 양파, 파, 부추 등 채썰기를 한다.

2. 떡볶이 떡은 아이들이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놓는다.  잘라서 물에 담궈놓으면 엉기지 않는다.

3. 달군 후라이팬에 다진 소고기를 다진 마늘, 간장 조금 넣은 후, 볶는다.

4. 볶은 후, 채썰은 야채 넣고 같이 볶는다.

5. 양념은 간장, 다진 마늘, 깨, 매실 반스푼 , 올리고당으로 볶는다.

6. 볶은 후, 후라이팬 뚜껑을 덮고 한소끔 뜸을 들인다.

 

자 맛있게 된 완성된 떡복이 애들이 입에 침을 흘리며 냄새를 따라 먹으러 온다. 온통 부엌이 맛있는 냄새

로 진동... 애들은 두 눈이 떡복이에서 떠나지 않는다.

 

 

맛있게 된 떡복이를 한입에 먹을 만큼 한젓가락 집어서 맛을 본다. 음~~ 소고기 냄새가 코를 찌르고 소고

기와 떡복이가 같이 춤을 추면 입에 들어오는 느낌~~~

애들이 시식을 하고 맛있게 먹는다. 밥을 한그릇 뚝딱~~ 쩝쩝거리면 맛있게 먹는 모습이 걸신 들린것처럼

먹더니 보통때 밥을 한그릇 먹는데 오늘은 세그릇이다.

정말 맛있는 모양이다, 먹는 모습에 정말로 흐믓하다. 맛나는 궁중 떡복이 만들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