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 둘레길
휴가 첫날 아침 여섯시에 일어나 바깥을 내다 본다.
그동안 더웠던 며칠동안을 시원하게 씻어 주는 느낌이다.
오늘은 계족산을 풀코스로 돌아 볼라고 한다. 아마도 좀 있다가 바가 그치겠지..
산을 오르는 길에 있는 숲길 조성도 ...100리라고 하면 40km...
계족산 둘레길을 소개 해보면...
1. 짧은 트레킹 코스가 둘레길을 따라 아주 많다. 아마도 1~2시간 정도에도 나이드신 분들도
오실 수 있다. 실제로도 산길을 걷다가 보면 어르신들을 많이 볼 수 있다.
2. 아주 긴 트레킹 코스도 있다. 실제로 선비마을이나 장동 등에서 올라와서 계족산 코스- 계족산성-
절고개를 지나서 가양동이나 식장산으로 가는 코스는 적어도 6시간 정도 소모되는 코스이다.
고개 고개 지루 하지도 않고 돌아돌아 가는 길이 힘을 나게 하는 코스이다.
3. 개척된 ? 등산로가 아주 많이 있고, 중간 중간 휴게 쉼터나 체육공간도 있으며 물을 마실 수 있는
약수터도 많이 있어서 심심치 않고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오늘 오른 등산 컨셉은 비오는 날 등산 이고,
등산 코스는
삼익소월 아파트 - 굴다리 왼쪽에서 봉황정으로 올랐다가 - 다시 계족산으로 올라 - 내려오는 길에
임도 삼거리를 거처 - 우측에 계족산성을 올라 - 다시 장동 방향으로 내려와 - 임도삼거리에서 절고
개 방향으로 트레킹을 하고 - 다시 가양공원 방향으로 내려가서 - 선비마을 5단지로 내려왔다.
총 시간은 9시10분에서 오후 2시로 5시간 소요되었다.
중간에 비가 많이와 우산을 쓰고 여름 장마비를 즐기면서 걸었다
비오는 날 등산하는 것도 운치와 재미를 준다.
아래는 오늘 트레킹 사진과 동영상을 올려 본다.
계족 산성을 오르는 길에 대청호 방향으로 찍어본 사진 - 멀리 보이는 안개가 너무 싱그럽다.
태풍이 분 다음날이라 바람에 떨어진
밤송이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드디어 도착한 계족산성 - 그런데 입구쪽을 공사중이라 우회로를 만들어 놓았다.
산성한켠이 무너져 공사 중이다.
산성에서 멀리 신탄진 방향으로 찍어본 사진...
둘레길을 트레킹하는 길에 두꺼비를 보았다. 사진을 몇장 찍어 본다.
이 놈도 비가 오는 줄 아는가 보다.
절고개에서 가양공원으로 가는길...
와~ 비가 많이 온다 우산을 쓰고 고고고..
드디어 도착한 선비 5단지 앞길....
계족산 둘레길 비를 맞으며 걸어가는 산길은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자연은 멋을 느끼게 한다.
계족산의 사계절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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