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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 2. 20:22

고소한 한사골 곰탕끓이기 음 식 이야기2015. 2.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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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한사골 곰탕끓이기

 

 

찬바람이 솔솔 뼈속까지 몸을 파고드는 추운 겨울바람이

 

아주 콧물까지 만들어낼 정도의 추위가 바깥에 다녀오는 길에

 

한우사골을 사게 만든다.

 

 

따듯하고 담백한 사골국물이 몸을 튼튼하게 만들어준 재료임은 자명한바...

 

 

한우사골을 만드는 방법을 포스팅해본다.

 

 

한우사골을 준비하고 끓이는 것은 귀찮음, 손질과 기름떠내기, 시간 등과의

 

아주 번거로운 싸움이지만 건강해질 가족을 생각하며 준비해 본다.

 

 

우선 가까운 마트나 정육점에 들러 한우사골과 양지머리고기, 쪽파를 구매한다.

 

 

보통 4인가족 기준으로 포장되어 있으므로 양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구매가격은 거의 4만~ 5만원 사이로 3주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이 된다.

 

 

 

먼저 깨끗하고 담백한 사골을 끓일려면 이렇게 뼈를 담아 물을 붓고 위에 뜨는

 

기름을 걸러준다.

 

마직막에 기름이 거의 없는 상태로 사골을 쎈불로 끓여주는 데

 

 

 

3 분 정도 끓여주면 우선 소뼈에서 나오는 녹색기름과 이물질이 나오므로

 

이것을 걸러서 깨끗한 상태로 끓여 준다.

 

 

 

자 아래는 1번 끓인 사골인데 한번 끓이면 물을 사골의 1.5배정도 넣고

 

뚜껑을 살짝 열고 처음에는 강한불로 해서 끓이다가  팔팔 끓으면 중불로 4~6시간 정도 끓이면 처음에는 맑은

 

국물이 나오다가 점점 뿌옇게 된다. 처음으로 다 끓인 물은 따로 큰볼에 담아 식힌다.

 

 

 

다 식힌 다음 맨위에 하얀 기름이 뜨는데 그건 채반으로 걷어낸다.

 

 

위의 과정을3-4회 반복하게 되는 데 두번째부터는 3-4시간만 우려내어도 우유빛깔 곰탕국물이 나온다.

 

나올때마다 식힌후 기름기를 걷어낸다. 기름기는 끓을때도 살짝살짜씩 걷어내면 더 맑은 국물이 나온다.

 

 

마지막으로 끓인 솥에는 양지고기를 서너등분으로 나누어서 팔팔 끓일때 넣어서 살짝 익힌다.

 

양지고기는 흐르는물에 흘러서 헹구면 된다.  

 

살짝 넣어서 삶은 후 결대로 찢으면 양지머리 고명이 완성된다.

 

한번에 많은양의 국물은 일회용팩을 이용하여 식구당 먹을분량을 냉동실에서 보관한다.

 

 

 

곰탕을 먹을때는 잔파와 약간의 소금이 필요한데

 

잔파는 아래와 같이 잘게 썰어서 반찬통에 담아 두었다고 먹을때마다 넣어서 먹으면 끝~~

 

 

 

3번째 달인 사골곰탕에 넣은 양지머리고기 데코레이션, 벌써 몸이 아주 건강해 지는

 

느낌이다.

 

 

밥과 함께 먹는 깔끔한 사골곰탕은 밥이 있으니 아주 잘 어울어진다.

 

 

 

사골곰탕 한그릇 하실래예~~

 

 

애들과 함께 맛있게 뽀얀 사골곰탕에 밥을 한그릇 말아서

 

김치와 함께 먹으니 세상부러울 것이 없다....

 

사골곰탕과 함께 가족이 모두 뜨듯한 국물에 웃음이 피고

 

밥한그릇은 한번에 뚝닥 ... 맛있는 사골 곰탕

 

 

겨울에 목구멍과 온몸을 따듯하게 하는 데는 사골 곰탕이 최고의 보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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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pagi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