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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탕수육 너무 담백하고 맛잇어요

보이시나요?

바싹하게 잘 튀겨진 탕수육,

일요일 잉어를 엄청잡았거든요,

그래서, 원래는 회를 먹어볼까하고 포를 떠서

막걸리에 담근후 튀김옷을 입혀서

요렇게 만들었는데요.

 

원래, 요즘엔 잉어를 많이 잡는 계절이 아닌데

재수로 잉어 떼를 만나서 이렇게

무작스럽게 훙치기로 잉어를 7마리나 득템했지 뭐에요.

그래서, 요렇게 6마리는 약을 내리고

1마리는 잉어 탕수육을 해보았어요.

 

잉어탕수육은 원래 할라고 한게 아니라

회처럼 썰어서 놓은 것을 튀김옷을 입혀

기름을 달군후에 요렇게 튀기고

파슬리를 얹어서 만들면

요렇게 맛나는 잉어탕수육이 되네요.

회도 먹고 싶었는데 간디스토마땜시 요기 까지만~~~

 

 

 

 

간단히 당근, 양파 등 갖은 채소를 넣고해서

간장양념을 만들고

이렇게 탕수육을 찍어먹으니

이건 뭐, 제철 잉어라 입이 황홀한 느낌이에요.

 

요기다가 아까 잉어를 절인 막걸리를

한잔 걸치고 나니 입속에 도는 막걸리향과

바싹하고 담백한 잉어의 살이

씹히는 식감과 함께 입속에서 담백함이 느껴지는게

너무나 맛있더라구요.

 

처음 먹어보는 잉어 탕수육,

담백함과 식감에 처음먹는 거지만

애들과 함께 포식했어요.

원래 회뜬 양이 대광어 만하니 탕수육 양도 장난이 아니었어요.

그걸 4식구가 먹으니

맛도 있고 배도 부르고 맛있는 저녁한끼 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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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pagi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