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촌동 싸구 맛있구 구구스토리 치킨에 눈을 떠요 맛 집 이야기2015. 12. 23. 20:51
송촌동 싸구 맛있구 구구스토리 치킨에 눈을 떠요
잠깐 먹자골목을 갔다가 오는길에 들른 마트에서
한쪽구석에서 새로운 치킨 브랜드를 론칭하나봐요.
못보던 가게가 있어서 들렀더니 대박~~~
치킨1마리에 8천9백원이라는 너무 멋진가격에 치킨을 팔고 있어요.
이렇게 양념치킨도 팔고
후라이드 치킨도 팔기땜이 일반 치킨이랑 똑같아요.
원래 마트 치킨은 이마트에서 몇번 먹었었는데
몇 번실망해서 그런지 기대는 안하는데
맛있게 보이더라구요...
배에서 소리나네요... 꼬르륵~~~
후라이드치킨 8천9백원, 양념/간장치키는 9천9백원이라
우와, 요즘 치킨이 거의 2만원 가량 하는 탓에
아주 매력적으로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드디어 나온 8천 9백원 치킨~~ 우와~~
중닭이상의 사이즈에 보이는 칼집과
고소한 향이 뭔가 잘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고소한 닭향과 뭔가 살짝 매콤한 듯한 향이
우선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
원래 고 품질 치킨에 입이 베인지라
웬만한 치킨에 맛있다는 표현은 안하는데~~~
우선 괜찮은 느낌이 들어요.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치킨의 비주어에 넋을 놓고 있다가 한입 깨물어 보니
이런 냉동닭이 아니라 생닭을 우선 쓰는것 같아요.
자~ 이제 튀김옷도 한번 먹어보아요~~~
살이 보이시죠~~~?
우선 너무 맛있어요.
바로 튀긴다고 다 맛있는 것은 아니네요.
여긴 가격을 빼고도 맛이 너무 좋았어요.
바삭한 튀김옷 대신 밀가루가 덜 들어간 튀김옷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중닭이상의 사이즈에 품질까지 어디봐도 1만원이라는 값이
아주 안어울리는 느낌이네요.
맛있다... 한번 드셔보세요.
치킨의 과도한 가격에 실망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이집의
치킨에 대 만족할 듯한 느낌이네요.
맛있으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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