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구이 맛나게 먹어보기 음 식 이야기2014. 8. 27. 21:36
대하구이 맛나게 먹어보기
인제 조금 있으면 추석이 오는 데요. 항상 가을이 젖어오는 이 맘때면 전어 회, 전어 구이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찾고 즐겨 먹는 대하구이를 맛있게 먹기에 대하여 포스팅 한다.
우선 싱싱한 대하구이를 먹기 위해선 가까운 수산 시장으로 고고 -
맛있는 대하들이 한가득이다. 원래 구이용으로 많이 쓰이는 것들은 국산, 수입산 냉동 대하를 많이
쓴다.
그리고, 일반적인 횟집에서 파는 것들은 흰다리 새우라는 놈을 많이 쓰므로, 진정한 대하는
살아 있는 생물, 즉 수족관에서 직접고르고 사야 대하를 먹어야하는 대 새우를 먹었다는 덜 찜찜함과
생물의 고소한 참 맛을 느낄 수있다.
+
대하는 비오는 날에 파전과 소주와 함께 먹으면 분위기에 취해서 빗소리에 대하 굽는 소리가 어울
어져 더 맛있다는...
1. 손질하는 방법은 우선 물에 깨끗이 행구고 필요한 경우 날카로운 것들 머리위 더듬이 등을 가위로
자른다음,
2. 은박을 너른 냄비에 충분히 덥어질 정도로 깐다.
3. 시중에 파는 굵은 소금을 냄비에 바닥이 안 보일 정도로 고르게 아끼지 말고 깔아주고,
4. 마지막으로 손질된 대하를 얹고 10분이 지나면 OK - 산대하를 넣은 경우는 파닥파닥 익어가는
소라가 나면 놀라지 말고 기다리시면 된다...
맛나게 먹을 준비는 이제 부터 먼저 준비한 파전, 간장, 고추장, 필요한 경우는 취향에 따라 매
운 겨자를 넣으면 한 맛이 더 난다.
소주가 준비되어 있다면 더 더욱 이고, 그 앞에 좋아하는 사람들과 있다면 완전 더 맛있겠다.
너무 익히면 말라서 맛이 반감되므로, 노르스름 하게 색상이 변할 즈음 상태를 확인 후 불을 줄여서
구우면 살이 살아서 꿈틀 거리는 듯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인제 먹을 때만 기다리다가 맛있게 까서 한입에 침이 사르르 고이는 게 꿀꺽...
대하는 껍질이 먹을 수 있을 만큼 약하기 때문에 와작와작 씹어 먹는 게 좋다면
안까고 먹을 수 있다.
자, 맛있게 구워 먹는 대하에 이어 추가 서비스 생물로 파닥거리는 대하를 샀다면, 깨끗이 손질되어
대하의 옆구리를 잡고 머리를 때어 낸 다음 초장에 쿡 찍어서 산 대하의 회로 먹는 다면 입속에서
바다가 파도치는 싱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비오는 날 이런 포스팅을 하고 있으니 입에 고인 침 한 가득이 소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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