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등갈비찜 맛나게 먹기

 

묵은지 김치 등갈비찜 맛나게 먹기

 

찬바람이 싸늘하게 옷깃을 스치면~~ 기도 허하고 힘도 없고 이럴때 먹고 싶은 것이 무얼까? 웰빙으로

집에서 맛있게 애들과 온가족이 뜯을 수 있는 묵은지 김치 등갈비찜을 과감히 추천해 본다.

 

 

 1. 등뼈 손질하기

   정육점에서 구입해온 등뼈를 손질한다. 뼈에 붙어있는 지방을 가위로 제거한다.

2. 핏물제거

   찬물에 이삼십분 가량 담궈서 핏물을 제거한다.

   그런다음  냄비에 생강 두세조각 넣고 찬물에 팔팔 끓인후, 첫번째 끓인물은 기름제거를 위해

   버린후   다시 물을 담아서 끓인다.

 

3. 양념장

    액젓 두숟갈, 된장 두숟갈, 다진 마늘, 파, 양파, 고추가루 두숟갈, 후추가루, 간장 한숟갈

4. 중불에서 30분가량 끓이기

5.  약불에서 10분가량 졸이기

 

아래는 핏물을 뺀 등갈비를  냄비에 고이고이 이쁘게 앉힌 모습 ~~ 음 자 즐거운 요리 시작 ...

출발해 볼까?

맛있는 느낌이 나는 데코레이션 - 김치의 웅장함이 등갈비를 싸고 있는 위엄이란 ~~~

등갈비 양념 후 김치를 얻어 데코레이션 한 모습 - 보기만 해도 먹음직 하다.

핫 뜨거~ 핫 뜨거 스멜과 함께 어울리는 비주얼 입안에 고이는 침은 어쩔 수 없다.

 

완성된 모습 묵은지 김치가 풀이 죽도록 팔팔팔 끓여 주면 방을 감싸는 향기가 끝내준다.

고기향이 배어 있는 묵은지 김치의 스멜~~ 공기밥과 먹으면 더 당기는 맛~~~

고기 맛이 살아 있네~~ 김치 향이 우러나는 스멜~~~

먹는 식감은 등갈비의 육즙이 밴 김치찜의 맛이 형언할 수 없이 묵직한 맛을 주고, 또한 묵은지 김치의

향이 밴 등갈비는 쫀듣하며 씹는 맛이 부드러워 식감과 김치의 칼칼함이 밴 맛이 끝내준다.

 

애들이 옹기 종기 앉아 온통 손에 묻히고 입에 묻히도 맛있다고 난리다. 많은 양을 한 것 같은데 한시

간만에 밥 2공기 씩이랑 동이 났다... 만족한 이기분~~

 

쫄깃 쫄깃 집에서 뜯는 맛을 즐기고 싶으면 깊어가는 올해 등갈비찜 맛나게 해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