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포해수욕장 고동 해루질 완전 잼나요

 

연포해수욕장 고동 해루질 완전 잼나요

가족과 함게 신진도에 낚시도하고 바다구경도 왔네요.

날짜는 토요일 저녁에 해지는 바닷가 앞에서 너무 멋진 노을 광경에

넋이 나갈 지경에요.

 

아. 름. 답. 다.

 

 

아름다움을 뒤로하고 모두함께 연포해수욕장을 가기로 결정

왜냐구요?

얼마전에 와이프랑 연포해수욕장가서

고동을 줍은 적이 있었느데

애들도 같이 경험해보자고 해서 가보았어요.

 

사진은 별루 없지만 해수욕장옆에 암초처럼 바위가 있는곳에서

고동이 들러붙은 것을 이헣게 주웠어요.

바위에 고동이 구석구석에 살짝 숨어있는것을

찾아서 주우면 요렇게 맛있는 고동이~~~

 

 

 

 

 

애들도 같이 줍고 하니 이렇게 많은 고동이

와, 작은 것을 줍지말라 했는데 ~~

애들이 자꾸 크다고 하니  기냥 주워서 왔어요.

애들을 주워서 해감해서 삶으면 너무나 맛있거든요.

고둥을 줍는 바람에 신발들은 모래가 가득

바닷가에서 씻어서

봉지에 넣고 가지고 온다음, 신진도 다리아래

캠핑장에서 물을 받아서 손과 발도 씻어주고

애들은 재밌다고 하네요.

 

차박모드로 차안에서 이렇게

손하고 발도 씨어주니 애들도 좋다고 난리에요.

 

 

 

 

해지는 저녁노을에 이렣게

컨셉을 연출해서 사진도 찍고 하니

정말 아름다운 하루를 다 가진 느낌이네요.

 

노을이 지는 신진도 풍경은 언제봐도 아름답네요.

 

 

 

잡아온 고동은 애들이 까기 힘들어해서

아빠인 제가 1시간여 사투끝에 엄청깠는데

피곤해서 죽을지경~~~

고동을 까면서

내일이 어버이날이라

예전에 어머니가 먹기힘들다고 고동을 하나하나

까서 반찬을 만들어주던 생각이 나네요.

 

어머니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