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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도 다리아래 해루질 고동이 꼬들꼬들 대박 맛있네

바람이 불어 아주 따듯한 토요일 뭘할까 고민하다

신진도로 낚시를 갔는데

내항이든 마도든 입질도 없는게

수온이 너무 낮은 거 같네요.

 

그래서, 신진도 다리아래로 해루질을 하기로 결심

바람이 불어서 낚시도 귀찮고

해루질을 하기로 결심, 사실 수온이 낮아서 해루질하면서

해삼이나 기타등등을 찹기엔 무리가 있지만

백사장을 거닐면서 산보도 하고 해변에 뭐가 있느지 보고 하는거에요.

 

예전엔 바닷가를 거닐다 보면

해삼이나 쭈꾸미 등도 있었는데 요즘에는

아름다운 바닷가 경치 밖에 없네요.

멀리 보니까 물이 많이 빠져서 사람들이

뭔가 작업중인것 같고

다른 한쪽으로는 가족끼리 바닷가를 거니는 사람도 있었어요.

안흥항에서는 이곳이 조개를 키우는 곳이라

무단으로 조개등을 채취하지 못하도록 방송도 하고 해요.

 

 

 

바위에 가끔씩 붙어있는 고동들이 보이는 거에요.

낚시해서 조과도 없는데

이거라도? 잡아갈까해서 한 3주먹 정도 주우니 양이 꽤 되네요.

그리고, 웅덩이 쪽에 보니 성게가 있고 가끔

모래 사이로 조개도 보이네요.

그리고, 아줌씨 아저씨 몇명이서 삽으로 개불을 파는 분들도 보았어요.

 

애들이랑 같이올껄 하는 생각도 들고 했는데

쩝~~~

집에서 조과물을 삶아서 맛있게 까먹고

그중에 성게를 까서 먹었는데

저번에는 성게를 펄지역에서 잡아서 먹었는데

쌉싸름한게 밥하고 해서 참기름을 넣어서 비벼먹으면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근데, 요번에는 모래지역에서 잡아서

영해감도 잘안되고 모래도 많아서

별루 였다는~~쩝

 

집에서 해감하고 고동을 삶아서 먹었는데

애들이 모래가 조금 씹힌다는 거에요.

 

참, 그래서 바닷가 바위에서 잡아서 먹는게 최고의 고동이구나~~

이거라도 잡아서 애들과 함께 먹으니

너무나 맛있고 애들이 너무 좋아해서 좋았네요.

 

담에는 애들과 함께 가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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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pagi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