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그랜드사우나 찜질방을 다녀와서 명 소 이야기2014. 12. 14. 21:52
대전 그랜드사우나 찜질방을 다녀와서
추워지는 겨울 온몸이 얼어 있는 상태라 온 가족이 즐겁게 놀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다가
오늘은 그랜드 사우나 찜질방으로 직행 하기로 한다.
그랜드 사우나의 경우 연수기 물로 목욕할 수 있기 때문에 아토피인 큰아이에게도 나쁘지
않고 항상 연수기를 쓰는 터라 미끌한 느낌에도 익숙해 있어 더욱 좋은 듯하다.
가격은 어른 7천원 애들 5천원으로 일반적인 가격이다.
아주 널찍한 실내에 아주 많은 사람들이 있어야 할 곳인데....쩝 오늘은 사람이 별로 없네.
그래도, 애들과 함께 찜질할 생각에 기분 굿~~
중간에 발지압하는 곳, 안마하는 곳, 음식먹는 파라솔이 2개, 애기들 게임장이 1곳이 있다.
따듯하게 약간 데워진 놀이방이 애들이 놀기엔 딱인 곳이다.
애들이 왕 뛰어다니고 어울려 다닌다.
애들을 위한 곳은 여기랑.... 조금은 틀리지만 얼음동굴이 있다.
티비 보는 곳 옆에 CCTV 녹화라고 되어 있어 나쁜 사람들은 없을 듯하다.
한쪽 켠에 흡연 구역과 취침 방이 있다.
소금 동굴의 천장 - 바닥에 깔린 매트로 부터 온열이 느껴져
온몸에 땀이 올라오며 샤워를 하는 듯 땀의 개운함을 맛보는 곳이다.
참숯 방의 모습 이곳 찜질방에서 가장 뜨거운 곳이 참숯방과 소금동굴이다.
원목산소방, 얼음동굴, 참숯방, 보석불가마 ... 각 찜질굴 옆에 온도가 나와 있다.
온도가 15도 대, 20도 대, 60도 대로 다양해서 많은 사람들이
따로 이용하기가 아주 좋다.
어린이 놀이방, 황토 찜질방, 소금동굴도 있다.
애들하고 누워서 찜질방의 참 맛을 느끼고 있는 중...
라면과 국수를 흡입한 후 찜질방의 묘미인 찐계란과 식혜가 아주 별미이다.
겨울 놀이터는 아마도 찜질방이 최고 인듯 찜질을 한 몇번을 해보니
온몸의 독소가 빠져나가는 듯 하니 몸이 가벼운 느낌이다.
마지막으로 그랜드사우나 목욕탕은 연수기물로
목욕을 하니 온몸이 뜨듯해지고 개운해진 모든 가족들이 함께
집에서 김치찌게와 따듯한 밥을 먹으니 온 속이 풀리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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