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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4. 13. 20:28

경주 맛집 - 황남동 땡큐치킨 맛 집 이야기2015. 4. 1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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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맛집 - 황남동 땡큐치킨

 

 

간만에 경주여행으로 황남동 근처 한옥스테이를 하기로 1박을 하던 저녁

 

삼겹살도 질리고 하여 근처 번화가에 가서 맛있는 치킨에 맥주를 한잔해보려

 

황남동에 가본다.

 

 

예전에는 아주 번화가 였으나 지금은 휑한 거리, 그야말로 80년대 골목의 느낌~

 

 

 

 

 

팬션집에서 가장 가까운 번화가가 황남동이라

 

차를 타고 10분거리에 있는 치킨집을 찾아 드라이브를 해본다.

 

 

 

땡큐치킨이란 곳을 찾아가본다 벌써 입구에서부터

 

옛날 통닭집의 모양과 냄새가 느껴진다.

 

치킨값이 1만6천으로 저렴하다.

 

 

아마도 프랜차이즈는 아닌 듯하다. 근데 맛을 보면~~ 맛을 보면 깜짝

 

 

 

가게는 꼭 치킨집이지만 이곳은 동네 어르신들이

 

가끔씩 들러서 맥주도 한잔하고 하는 사랑방으로

 

 

안쪽에도 테이블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쪽옆에 있는 동네 청년회에서 기증한 듯한 복조리가

 

눈에 들어 온다.

 

옛날식 인테리어 지만 아주머니의 친절함에 벌써 구미가 당긴다.

 

 

 

사진이 잘 안나와 아쉽지만 토실토실한 근처에서 기른닭을 튀긴것 처럼

 

양이 풍부하고 냄새가 고소한 것이 특징이며,

 

 

주문을 하면 바로 튀김옷을 입혀서 주는 것이 특징이다. 싱싱한 느낌이랄까~~

 

사진이 잘나오지 못한 것이 아주 아쉽다.

 

 

 

토실한 치킨을 후라이드와 양념을 시켜서 먹어 본다.

 

첫다리를 뜯는데 깜짝 놀란다... 이것은 근래에 본적이 없는 환상적인

 

옛날치킨맛과 싱싱함이 살아 있는 느낌..

 

 

바로 튀긴 따듯함에 아주머니의 기름을 자주 간다는 말이 귀에 아련하다.

 

 

치킨의 맛은 그야말로 일반 치킨에 식상해 있다면

 

정성이 가득들고 마침 집뒤에서 기른 닭을 잡아서 바로 튀김옷을

 

입혀 적당히 잘 튀긴 고소함과 싱싱함이

 

입속에서 살아숨쉬는 느낌이다.

 

 

이전에 치킨을 주문하면 주었던 양배추 셀러드도 일품이다.

 

 

 

치킨무의 맛도 가히 환상적... 사서 배포하는 치킨무가 아니라

 

집에서 직접 담그신단다.

 

 

작은 가게 같지 않게 정성과 맛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느낌이다.

 

 

 

치킨과 함께 먹는 사이다는 치킨의 고깃맛을 살짝 더해 주는 느낌이 있다.

 

사실 사이다를 먹었을때,

 

아 입가심하기 아깝다는 느낌도 잠시 든다.

 

 

 

맛있는 치킨은 애들이 많이 먹어 보았으니 바로 알아 보는 법,

 

와구 와구 맛있다고 난리다.

 

 

 

아마도 경주 사람들도 이런 치킨을 근처사람 밖에 먹지 못했을 듯한

 

느낌이다. 이렇게 맛있고 고소한 치킨이 있다면 아마

 

 

 

일주일에 세번을 왔을듯하다. 우와 맛있다.

 

나중에 꼭 한번은 더 가고 싶은 생각이 들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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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pagi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