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4. 20:24
갑오징어 볶음 입속에 닿는 꼬들하고 부드러운 맛이 혀끝에 남는다 음 식 이야기2017. 12.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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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 볶음 입속에 닿는 꼬들하고 부드러운 맛이 혀끝에 남는다
집에 있는 갑오징어를 한마리 꺼내 오늘은 뭔가 새로운 요리를 해볼까
하다가 기냥 후라이팬에 뽁아 보기로 하네요.
사실 이요리는 별게 아니고 단지 주꾸미를 삼겹살과 볶아서
먹었던 기억에 꼭, 같은 방법으로 먹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갑오징어를 손질하고 남은
갑오징어 다리를 볶아 봤어요.
갑오징어를 후라이팬에 볶기 전에는
일반 오징어랑 비슷한 느낌이 나지만
실제로 살살살 볶아질때는
고소한 냄새가 코를 진동하고
다 볶아진 갑오징어 볶음을 먹으면 입속에서
쫄깃한 맛과 식감에 감탄하고
다시금 맛을 음미하면 양념없이도 입속에서
감도는 느낌에 갑오징어의 깊은 맛을 알게 되는 요리에요.
아무런 재료없이 오로지 갑오징어를 팬에 볶았을때 최고의 요리가 되는
우월한 요리랄까?
정말 맛있으니 보신 분들은 한번 해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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