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방 커튼 설치 애들이 너무 좋아해요.

 

 

 

작은방 커튼 설치 애들이 너무 좋아해요.

 

아이들 방 옆에 보이는 주방 베란다는 항상 세탁기와 식기세척기, 보일러가

 

항상 보이는 탓에 추워보이기도 하지만

 

 

잘때면 저 멀리서 들어오는 불빛에 애들이 잠자리에 잘 들지 못해 보기가 안타까워

 

적극적으로 중앙시장에 있는 커튼집에 방문하기로 결심했다.

 

 

 

며칠전 다녀온 커튼집에 주렁주렁 달린 커튼이 사달라고 날리다.

 

온갖 종류의 커튼 - 애들방에는 뭐가 어울릴까?

 

 

 

 

저녁에 낮에 받아둔 작은방 커튼을 뜯어 보니 이제 설치를 해달라고 안달이 난 모양,

 

내 마음이 커튼을 그냥 두고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부품들을 보니 길다란 봉 1개, 거치 브라켓 3개, 커튼걸이 여러개, 핀이 꽂힌 이쁜 커튼과

 

커튼고리2개, 나사못 여러개가 있다.

 

설치방법은

1)브라켓을 커튼이 덮힐 수 있도록 창을 살짝 벗어나게 브라켓을 2개 설치한다.

 

2)브라켓이 설치방향에서 수직이 되었는 지 확인한다.

 

3)봉에 고리를 커튼 핀의 수대로 끼운다.

 

4)중앙에 맞추어 고리수를 나눈 후 다시 브라켓을 설치한다.

 

5) 커튼을 각각의 브라켓에 끼우면 설치가 완료된다.

 

커튼을 설치할 때는 봉이 어느위치에 있는 지가 중요하다.

 

정면에서 봤을때 창을 기준으로 너무 벗어나지 않게 양쪽 발란스를 맞추도록 한다.

 

 

 

이쁘게 브라켓이 설치된 모습 너무 뿌듯함이 몰려온다.

 

파란색이 벽지와 너무 잘어울려 고심해서 고른 서로의 아이디어에 감탄~~

 

 

커튼을 접었을때 어떤 느낌일런지 고리를 달까하다가

 

커튼 고리 묶음을 고리를 달지 않고 살짝 묶어보니 큐트한 느낌이 팍~~

 

 

마지막으로 커튼이 달린 모습에 애들이 보고

 

우왕 너무이쁘다를 연발하니 어깨에 힘이 쭉~~  소소한 것에 아이들이 감탄하는 것에

 

다시한번더 감동이 몰려온다.

 

 

 

대전은행동 & 중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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