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9. 13:20
계족산 계곡에 봄이 오는 소리를 듣다. 일 상 이야기2015. 5. 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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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 계곡에 봄이 오는 소리를 듣다.
맑은 5월의 중순으로 가는 이른 아침에 계족산을 가볍게 올라본다.
봄이 와서 그런지 철쭉과 진달래가 완연한 봄임을 알게 한다.
아침에 촉촉히 떨어진 이슬방울 까지 머금은 봄꽃은
오늘의 계절의 청춘임을 알게 한다.
같은 종류의 꽃이지만 색갈이 서로다르게 피어있는 모습은
눈을 번쩍뜨이게 하는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한다.
계곡물이 졸졸졸 흐르는 광경을 보노라면
시간도 이렇게 맑게 흘러갔으면 하는 생각을 들게한다.
아기자기하게 피어있는 이름 모르는 풀꽃또한
설상 이름이 없더라도 세상에 둘도없는 청초한 아름다움 그자체 이다.
봄이 지나는 소리에 흐르는 계곡물이
졸졸졸 흐르는 소리에 아침 등산객의 발걸움을 재촉하는
오월은 이렇게 빨리 지나가고 있다.
아름다운 오월이 지나기전에 계족산으로 봄을 즐기러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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