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계족산의 낙엽은 발자취를 남기고...

 

가을 계족산의 낙엽은 발자취를 남기고...

 

오후 바람이 작게 부는날 계족산을 오르기로 하고

 

물한병 달랑 짊어지고 가볍게 트레킹 복장으로

 

가을이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계족산을 올라보네요.

 

 

 

바람이 약간은 선선히 부는게

 

오후 햇살과 함께 낙엽의 색갈은 살짝 빨갛게 물들은

 

가을의 정취가 바람에 냄새를 날리는 느낌일까?

 

 

 

 

계족산은 10km넘게 굽이 굽이 대전을 둘러있는

 

산을 따라 트레킹코스가 잘되어 있어~~

 

 

 

많은 대전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살살 걸어다니기 좋은 곳이에요.

 

 

 

 

떨어지는 낙엽이 이렇게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

 

너무나 이쁘네요.

 

 

솔솔솔 옷깃을 스치는 바람이 너무나 좋아요.

 

 

 

 

 

 

 

햇살이 나무사이로 들어오는게

 

빛갈이 너무나 좋아서 그저 바람보면서

 

가을 오후 따듯한 빛을 느껴보게 되네요.

 

 

 

굽이굽이 걸어가는 길은 이렇게

 

흙길로 되어있어 가벼운 트레킹 신발로

 

등산로를 걸어다니기 너무 좋아요....

 

 

인제 가을이 가는구나~~

 

 

 

가을이 좋아서 너무 좋은 계족산

 

낙엽은 쓸쓸히 느껴지지만 아름다운 단풍에

 

빛이 좋은 가을을 느끼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