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장 후진시 사고 자동차와 모빌리티 이야기2015. 3. 18. 07:07
아파트 주차장 후진시 사고
오늘은 아침에 조금 빠듯하게 움직이다가 사고 났던 내용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물론, 내용으로는
가슴시리고 아픈이야기 이지만 다음에는 사고가 나지 않길 바라며 포스팅할려고 한다.
대부분의 아파트 주차장이 그렇듯이 화단앞의 경우 전면 주차로 인해 차를 뺄때 후진하여 빼서 나가게
되므로 주차시보다 차를 뺄때 아이들 혹은 차량과의 접촉사고가 날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는 점을
먼저 알려 드린다.
내용인즉, 아침에 일찍 움직이기 위해 차를 빼러 가던 도중, 항상 지하주차장에 차를 주차시켜 놓다가
어제는 우연히 지상주차장에 전면 주차를 한것이다.
차를 빼기전 달려가는 데 첨에는 별문제가 없었다. 차에 타고 시동을 걸고 룸미러, 백미러로
후방을 확인후 후진기어를 넣고 후방센서 알람도 없고 후진을 하는데 와앙 소리가 들리더니
쾅하는 소리가 나는 것이 아닌가.
어린이집 운행차량이 아마도 속도를 내고 가는 바람에 차를 못보고 진행한듯하다. 40km이상주행한듯
해 앞좌석에 있던 아줌니가 먼저 죄송합니다라는 말은 건낸다.
나도 무심결에 통학차량이라 애들은 이상없는지 물어본다.
내용은 이때부터, 옆에 차를 태우고 가던 아이부모가 통학차량을 두둔하고 나서 부터다. 참
어이가 없어서 그때부터 말을 바꾸더니 자기는 모르는 일이란다.
양심도 없다.
보험사를 부르고 대면을 하니 이런 30km이하 속도 규정을 저쪽 운전자가 말하지 않으면 무효라는 것
이다.
후진 차량의 경우 과실은 후진차량에 많은 부분이 있으므로 과실의 분배가 힘들단다.
어이가 없다. 이럴때 블랙박스가 아쉽다.
결론은 75:25로 결론이 났다. 후진차량의 경우 과실이 많단다. 상대가 어린이집 선생이라 진정성
을 호소했지만 모르쇠로 일관한다. 돈이 중요하지만 비슷한 동네에 살면서 이런경우가 있다.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에게 후진차량의 사고는 후진한 분이 과실이 많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이런 능구렁이 같은 분들을 만났을때 필요한 사항을 정리 해보고자한다.
1. 차량의 사고의 경우 블랙박스가 있으면 좋다.
2. 먼저 사과하여 진정성있는 사실을 요구한다.
3. 차량 사고시 정차하여 움직이지 말것.
4. 주위에 사고차량과 친분이 있는 사람이 있는 겨우 조심할 것.
5. 사고 시 치료부분외에 합의 할 수 있는지 확인할 것.
6. 상대차량의 과속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수 있는 지 cctv를 확인해 볼것.
7. 가능하다면 전면주차를 하지 않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길이다.
모든게 안된다면 사람이 다친 부분이 있는 지 확인하고 본인도 병원에 들러 아픈 부위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서로차량을 운전하지만 이익도 중요하지만 좋은 동네 사는것이 더욱
중요하다.
이래서 잘살아야 너그러움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손해보는 것은 다 싫어하는 부분이지만
그렇다고 내가 덜 손해 보자고 거짓을 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아마도 나랑 사고 나신분 다리뻣고 자는지 두고 보고 싶다... 기냥 넋두리~~
'자동차와 모빌리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동차키 분실시 차키복사 가장싸게 하는 방법은? (0) | 2015.10.26 |
---|---|
자동차 관리방법 (0) | 2015.05.13 |
카페인트 스프레이를 이용하여 차량 도색하기 (1) | 2015.01.20 |
자동차 스크랫치 붓페인트 활용하여 없애기 (2) | 2015.01.20 |
겨울철 디젤차 시동불량 - 불스원샷 투입후기 (0) | 2015.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