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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1. 18:19

계족산의 여름 바람에 날리다 명 소 이야기2015. 7. 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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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의 여름 바람에 날리다

 

바람이 솔솔 여름 장마가 잠시그친 오후는 그야말로

 

시원한 바람과 뜨거운 태양이 공존하는 계절~~

 

 

지친몸을 이끌고 힐링하기 위해 산을 올라 본다.

 

 

산을 오를때는 힘들지만 땀을 흘리고 난후의 개운함이란

 

자연의 깨끗한 바람을 맞을때와 같은 느낌이다.

 

 

 

모든 근심이 날아가는 듯~~

 

계단이 멀어보이지만 시원해 보인다.

 

 

 

 

길가에 있는 산딸기 나무에

 

싱그러운 딸기가 새색시처럼 숨어서

 

누군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느낌이다.

 

 

 

고사리 잎옆의 흰색 들꽃이

 

아주 이쁜 싱그러운 여름날이다.

 

 

 

밝게 비추는 여름 햇별아래 싱싱한 한알한알4

 

뭉쳐있는 산딸기의 모습이란

 

 

 

산속에서 보는 새로운 귀여운 열정을 보는듯하다.

 

 

 

산아래는 덥지만 나무가 우거진 계족산 둘레길은

 

시원한 바람과 그늘에

 

모두의 생각을 정리하고 근심은 멀리멀리

 

사라져 오로지 걸어가는 발에 여름의 싱그러움이 있다.

 

 

계족산에서 맞은 산바람

 

 

 

돌아온길을 돌아보면 시원한 바람이

 

머리를 날리게 하는게

 

나를 되돌아 보는듯한 시간을 주기도 한다.

 

 

 

내려오는 길에 본 작은 돌탑은

 

이길을 다니는 모든 사람의 염원이

 

한개씩 쌓아서 큰돌탑을 만들듯 정성과 힘이 깃들어 보인다.

 

 

 

 

이쁜 풀꽃마져 노란색으로 물들어

 

걸어가는 이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한 아름다움을

 

지나는 이에게 배려해 준다.

 

 

 

내 무덤에 비석을 세우지말라는

 

송준길의 청렴함이 세겨져 있는 이 기념비가

 

내려가는 발걸음을 가볍게 해준다.

 

 

 

여름의 싱그러움을 주는 계족산 둘레길..

 

만약, 고민과 걱정으로 혹은 건강이 필요할때

 

계족산은 충분한 안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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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pagi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