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홍시감 달콤함을 기다리다

찬바람이 불어오니 음~~

각종 맛있는 과일이 생각나 오정동 농수산시장으로

고고씽~~

와우, 시장내에 엄청나게 많은 과일이 향긋한 냄새를 풍기고 있었어요.

역시 과일은 냄새가 먼저 코를 죽이고

맛이 혀를 죽인다는~~

한쪽켠에 이렇게 엄청나게 큰 대봉감이 있었는데요.

가격이 이런 1만 3천원 예전의 가격에 비해

너무나 쌌어요.

5kg인데 작년에 2만4천원 이었던것 같아요.

익은 대봉감은 엄청 비싼데

익혀서 먹는 것은 싸거든요...

그리고, 기다리면서 하나둘 익어가는게 좋아요.

좀있다가 대봉감을 박스를 깔아 하나씩 널을 건데요.

그렇게 하면 익을때 겹치지 않아 물러지지도 않고

익은 홍시는 주방페이퍼에 싸서 김치냉장고에 넣어

하나씩 꺼내 먹으면 아주 맛있어요.

감을 먹기위해 달콤함을 기다리다라는

말이 잘어울리는 대봉홍시감...

비로소 홍시가 되었을때 먹는 달콤함은 이루말할수 없는

달콤함이네요.

잘익은 홍시의 사진은 없어서 작년에 찍은 사진으로

대체해 보아요.

사이즈는 이렇게 대형사이즈 제 주먹보다

엄청큰 사이즈 2박스를 사서 배란다에 두었는데

인제 기다리면 달콤할날이 오겠지요.

 대봉 홍시감에 뿅가다

크리스마스가 올까요?

11월 중순에 크리스마스라 오늘 갔던 마트에서

이렇게 보니 크리스마스 트리가 보이네요.

벌써 크리스마스 인가?

물론, 1달여 남았지만 기대가 되기는 해요.

예전에는 친구들이랑 밤새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도 나구요.

한쪽에는 이렇게 장식세트들과 트리세트가 있어서

이쁘게 트리를 사서 장식을 할수 있게 해놨어요.

우와~~

다양한 종류의 장식들~~

반짝이는 전구도 이렇게 전등이 켜졌다

꺼졌다 하며 전시되어 있네요.

우와~~~

애들한테는 이렇게 산타복장과

머리띠 한쪽켠에 빨갱이 방울코도 준비해주면

더 좋겠지요.

스노볼과 눈사람인형은 애들한테 죄고의 인기겠죠?

반짝반짝 화이트크리스마스

트리하나 집에 가져가 볼까요?

크리스마스에 산타가 있다 없다는 항상 애들한테

숙제인 이야기지만

역시 어른들은 돈버는 재미에 크리스마스트리에

챙겨주느라 쬐메 힘들겠죠?

애들도 화이팅, 우리도 화이팅이네요

크리스마스 얼마 안남았어요.

메리~~ 크리스마스

카드로 숫자를 알아맞히는 마술

추석이 끝나가는 오후

작은애가 카드를 몇장들고와서

마음에 드는 숫자를 골라보라고 한다.

천원에 산 신비한마술쇼 셋트이다.

그래도, 마술이라고 하니 한번시도

숫자를 하나 골라본다.

내가 고른 숫자는 48

음,~~ 맞힐 수 있을까?

마술사가 된 작은애가 숫자를 보여주면서

이 카드안에 내가 고른 숫자가 있는지

골라보라고 한다.

잘 보니 숫자가 들어있는 카드그룹과

숫자가 전혀들어있지 않은 카드그룹을 선택하여

숫자가 들어있지 않은 그룹은 버린다.

짜라라~~~

마지막에 처음에 보여준 카드를 포함하여

선택된 카드를 늘어놓고

짜라라~~ 숫자를 맞힌다 48?

뭐지 숫자를 이야기 한적도 없느데

어떻게 알아맞혔지?

정확하게~~

비법은 처음에 생각한 숫자가

들어있는 카드만 모두 모아서

첫번째 숫자만 더하면

맞힐 수있는 수상한 카드~~~~

우와 대단하다.

줄이 끊어지는 마술상자

추석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온 가족

작은녀석이 집으로 돌아온 다음날 바로

구매한 신기한 마술쇼셋트를 보여준다고한다.

일명 줄이 끊어지는 마술이라고

줄을 넣어서 상자를 당기면

줄이 끊어지는 마술

줄을 이렇게 넣어서

양쪽을 잡아당겨 이어져 있는지 확인시킨다음

상자를 가차없이 당기면

사이로 줄이 끊어진 모습이 확인된다.

마술셋트를 구매한것을 이야기하지 않았다면

이건 애들한테는 대박이다.

자 이제 줄을 잡아당겨볼까요?

요렇게 살짝 당겨서

대박 당신의 작은 꿈을 키워가기

바랍니다.

딸래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