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한 매운맛이 어울어지는 양념쭈꾸미고추장볶음이 좋다. 음 식 이야기2015. 6. 8. 20:47
칼칼한 매운맛이 어울어지는 양념쭈꾸미고추장볶음이 좋다.
찬거리를 사러 마트에 가니 싱싱한 쭈꾸미가 눈에
가장 먼저 꽂힌다.
어랏 쭈꾸미 고추장 볶음을 만들어 볼까나?
큰 애가 아주 좋아하는 메뉴중에 하나 ~~
윤기가 좔좔 흐르는 쭈꾸미
씻어서 놓은 모습이 마치 섹시하게 엎어져 있다
맛있겠다.
자 그럼 재료를 한번 만들어 볼까
이렇게 대파 1개를 잘게 썰어서 이렇게 준비하고
고추3개, 당근 1개 , 호박1개를
적절한 사이즈로 썰어서 먹기 좋게 준비한다.
식감이 살아 있을 정도의 맛있는 크기로
고추는 빗썰기, 당근과 호박은 1/4정도 썰기를 한다.
양파도 반개정도를 썰어서 이렇게 준비하고
음, 달콤한 냄새
양파는 음식에 단맛을 주고 잡내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마지막 재료는 양배추를 적절한 양으로 썰어
다진마늘과 고추장을 투하한다.
그리고, 먼저 매실액을 2스푼 넣어서
약불에 살살 조리하면 금방채소에서 물이 나온다.
요렇게 살살살 약불에 휘휘
저어 주면~~ 맛있는 냄새가 솔솔솔
서서히 프라이팬에 물이 고이고
맛있는 쭈꾸미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요렇게 맛있는 모습으로 변하고
익은 쭈꾸미를 가위로 잘라서 맛있는 사이즈로
조절해 준다.
특별한 양념은 필요가 없다.
오로지 자연재료를 통해 맛있어 진다.
부추를 조금 넣고
1숟갈 정도의 고추가루와 간장 2스푼과
약간의 깨소금과 참기름,
마지막으로 간을 맞추는 절대 미각만 필요~~
맛있게 잘 익어진 쭈꾸미
윤기가 좔 흐르는게 싱싱함 그자체
음, 쫄깃하고 매콤 한
입에서 살살녹는 그맛에 반한다.
우왕 최고의 맛이다.
소주한잔이 절실히 필요한 맛이다.
애들은 기냥 흡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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