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마도 근처에서 길러서 수확한 배를 파는 모양이다. 모양이 가지 각색인 배를 골라내는 모양이 온 가족들이 이쁜 배 모양을 골라내서 큰 것들은 이쁜 상자에 선물용으로 나머지는 길에서 파시는 모양이다.
모 회사서 파는 대화면 스마트 폰 보다 엄청 크다.
하늘이 높은 가을에 맛나는 햇배 한점 먹어보시길.. 계족산의 사계절을 느껴보세요. http://mapagilove.tistory.com/entry/신년-계족산-해돋이산행-후기 http://mapagilove.tistory.com/entry/계족산-봄에-취하다 http://mapagilove.tistory.com/entry/계족산-정상에서-본-대전 http://mapagilove.tistory.com/entry/맛집과-명소-12-계족산-둘레길 http://mapagilove.tistory.com/entry/11월의-계족산-둘레길 http://mapagilove.tistory.com/entry/눈오는-계족산-등산하기
어제 계족산 등산을 다녀 오면서 저녁즈음 내려오는 길에 본 저수지앞에는 몇몇의 사람들은 낚시를
밭옆 담장에 매달린 팥이 파란 몸통을 얹어 놓고 석양에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좀더 내려가서 대덕구 노인 복지 회관을 지나 내려가는 길에 계족산에서 수확한 배를 팔고 있다.
노랗게 탐스러운 몸통이 물을 많이 머금어 콱 물어주고 싶은 마음이다.
많이 사지는 않았지만 만원어치가 애기 머리통 만한거 다섯개 - 땡잡았다.
살짝 깎아 놓으니 하얀 속살이 물을 머금어 윤기가 좌르르 흐른다.
한입 물어보니 입안에 뱃 물에 침이 한가득 고인다.
가을에 한여름의 달콤한 새벽 이슬 덩어리를 먹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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