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간식 - 고구마 슬라이스

 

아토피 간식 - 고구마 슬라이스

 

이리저리 뭘 만들어 먹을까 하다가 얼마전 동생이 보내준 호박 고구마가 생각나서

오늘은 고구마 슬라이스를 만들어 보기로 하다. 사실 고구마 슬라이스라는 이름은

직접 지어 붙인 이름으로 정확히 하면 후라이팬에

구운 슬라이스 고구마가 정확한 이름이다.

 

간단하면서도 아토피아이에게 좋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고구마가 약간은 채소이면서

속을 든든히 하여 소화 촉진을 돕고 변비 해소에 약간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지 않은 아토피 어린이에게 좋다고 하겠다.

 

먼저 고구마를 얇게 한 2~3mm 정도 되게 썰어 놓는다.

그리고,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살짝 얹어 놓으면 색상이 노릇하게 익으면서 군 고구마 냄새가 나기시작

하면 뒤집어 주면 요리끝~~ 뭐 요리라고 할 것도 없다.

자 이때 너무 완전히 익히지 않고 90%정도 익히는 게 식감과 맛을 살리는 비결이다.

진한 고구마 냄새와 아삭이 씹히는 맛이 입맛을 북 돋아 준다.

노릇하게 잘 익은 고구마 정말 애들은 난리다. 조금 구워진 고구마로 서로 먹겠다고 싸울기새~~~

고구마 살이 정말 살아서 속을 든든하게 해준다.

군구구마와 슬라이스의 조합 - 애들 웰빙 간식이 필요하다면 고구마 슬라이스를 강력하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