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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삼천포 워킹 갑오징어 낚시 선방!

 

사실 얼마전부터 갑오징어가 땡겨,

삼천포를 갈까, 여수를 갈까, 통영을 갈까, 후포를 갈까 고민하다가

이번주 바람도 안불고, 갑오징어가 많이 잡힌다는 소문에

가보기로 결정~~

 

신난다~~~

 

오후에 출발해서 저녁피딩을 보기로 결심해보네요.

사실 블로그나 후기들을 보면 봄 갑오징어는 산란을 위해

내만으로 들어오는 거라 개체수도 작고,

덩치도 엄청 큰 까닭에 6마리 정도만 잡아도 본전?뽑는 거라네요.

 

사실 배낚시가 아니면 3마리라도 잡으면 다행~~

먼저 계획은 팔포매립지, 늑도섬, 남해 대벽, 회센터, 실안으로 잡아보았는데

잡힐려나모르겠어요.

 

5월 26일 4물 만조 7시경, 요렇게 피딩타임과 겹치니 뭔가 더 될것같은 느낌,

삼천포에 도착하니 벌써 7시가 되어 가네요.

그래서 산분령에 먼저 들러 좌측 방파제에 자리잡아 보네요.

 

 

맞은 편으로 보이는 곳은 유료라 좌측 방파제로 결정하고 보니,

잠시하는 낚시에 맞은 편을 조사님들이 조금은 부러운지경,

고기는 있는 장소가 정해져 있지 않은 것 아시죠?

 

중간에 방파제 사이의 물골을 향해 캐스팅,

692대라 비거리가 조금 더 짧은 대신에 8~9호 무거운 추를 달고

장타를 할수 있는 로드를 써서 먼거리로 휘~~익

 

어두워지기전 시각에 뭔가 될까 하는 생각도 잠시

5분도 안되서 링링 흔들고 톡톡,

흔들고 톡톡하고 보니

여기 끝이 아마도 다시마나 풀이 조금 있는 느낌과 돌들의 느낌,

물도 잘돌고 산란하기 좀더 좋은 장소의 느낌이~~~

 

훅 땡기는 느낌이 갑오징어~~

 

 

 

 

 

갑이닷~~

 

묵직한 느낌에 떨치지 않도록 천천히 릴링,

역쉬 봄갑이는 묵직해,

작년에 끝물에 갑이 잡는다고 갔다가 꽝친기억이

한방에 보상받는 기부이 들더군요.

 

 

그렇게 한마리를 잡고, 다시 좀더 옆으로 옮겨 캐스팅,

툭툭 치고 대기 하기를 여러번,

배도 자주 지나가고 해서 낚시하기는 좀 번거롭지만

몇번을 반복하는 와중에 훅 빨리는 느낌이

 

또갑이~~

요번에도 사이즈 좋은 갑오징어가 딸겨오네요.

들어올리면서 온데다가 먹물을 칠갑~~

오는 대박나는 건가?

10마리는 잡아야지~~

 

그렇게 마지막으로 한수를 더하고나니

해가 저물저물 어둑해지는 느낌이  기분이 좋은 것도 잠시,

다음부터는 입질도 없었네요.

그렇게 하기를 30여분만에 3마리를 잡고 마무리~~

 

 

삼천포 수협앞, 제빙 냉동 앞, 팔포 선착장, 대벽항

 

밤이 오길래 여러곳을 타켓으로 돌아다며 보았지만,

여기서 여러곳이란? 팔포, 단항 등

아주 꽝이었어요.

조사님들도 많이 뵈었지만 잡은 사람들은 별로 없는 날이었어요.

 

 

 

 

갑오징어 3마리를 잡고 집으로 돌아와 회를 떳는데

뽀얀 속살에 찰지기가 엄청,

피로가 몰려오더라구요.

가족들이 모두 입을 모아서 맛있다는 반복,

이래서 갑오징어를 잡는 맛이 있네요.

모두가 행복해하는 갑오징어 맛이지만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조행기를 마감해 보네요.

 

 

Posted by mapagi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