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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돌산 갯바위 볼락 조행기 - 바람도 불고, 추워도 볼락낚시는 계속된다

 

 이번 조행기는 연말의 마지막날을 여수 돌산으로 볼락조행을 갔을때

 조행기구요.  해당 물때는 1물이라 다소 걱정을 했었어요.

 과연 마릿수할 수 있을까?

 

 제가 간곳을 이렇게 해변?을 중심으로 평범해 보이는 갯바위 포인트에요.

 하지만 좀 으슥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별로 가지 않을 것 같은

 포인트라는게 장점이에요.

  

  

제가 볼락을 잡으러 들어간 시간은 초저녁과  새벽 3시인데요.

사실 이날은 바람 조금 불거라는 예보를 보고

갈까 말까 고심을 했었는데요.

 

 물때도 물때라 어떨까 고민이 많았어요.

  

초저녁의 타임에는 집어가 되고 2시간 정도 지나자 입질이

 살살 들어오기 시작했구요.

 

 후킹!!!

 

탈탈탈 터는 제대로 된 손맛은 보지 못했어요.

 사이즈가 18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제대로 된 손맛은 없었지만

가끔, 20정도되는 볼락이 잡혀줘서

 즐거웠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어요.

 

 

사실 조행을 위해서 이렇게 많은 웜을 준비했었느데

 사실은 웜은 별로 사용하지 않고

 청개비만 썻다는 사실,

  

볼락들이 입질이 예민할때는 청개비가 특효약이라

 2주전에 갔을때는 이곳에서 대부분이 20정도의 사이즈를

 경험해서 제대로된 손맛을 기대했었는데

 

쯥,~~

 

 

 

사실 볼락낚시는 밤에 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볼락을 잡는 경우 입질이 없다면

 굉장한 무서움에 가끔 뒷골이 서늘해서

 뒤를 몇번이나 돌아볼때가 있어요.

  

하지만 낚시해보겠다는 의욕을 꺽을 수는 없지요?

 

 그래도, 무서워요.

 

 이날을 바람이 다행히 엄청 불지는 않았지만

 기온이 조금 내려가 손가락이 조금 시린날 이었네요.

 

 

 

 

 

새벽이 될 수로 탈탈거리는 손맛에

 한마리 두마리 쌓여가는 볼락들을 보니

 맛있게 먹는 애들의 얼굴이 떠오르더라구요.

 

그래서, 요번에는 회와 구이를 준비했었네요.

  

이렇게 이쁘게 옷을 벗겨 포를 뜨면 포를 뜨기 쉽다는 사실,

 물론, 껍질 벗기는게 조금은 어렵지만,

 

 

이렇게 포를 떠서 반마리씩 셋팅하면,

기존에 먹었던 회들과는 다른

 새로운 입맛을 선사하게 됩니다.

 

 식감과 맛은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남은 부분은 뼈튀김과

 볼락구이도 해봤네요.

 

지금생각해도 입에 침이 고이는데요.

 '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먹은 사람은 없다'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의 맛이더라구요.

 

 

 

 총 잡은 수는 마릿수는 했구요.

 회와 구이를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 잡았네요.

 다시가고 싶은 볼락낚시 정말 즐겁네요.

 

Posted by mapagi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