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

« 2024/4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728x90
반응형

 

 

 

제사때 음식 준비와 가장 맛난 제사음식

 

사실 이번 블로그는 필자인 제가 나이이 좀 있는 관계로 아무래도 살아가면서

제사라는 의미에 대하여 생각나는 대로 적어볼려고 해요.

 

어렸을때부터 제사르 지낼때면 어머니는 종일 일하시고,

아버지와 저는 목욕탕으로 고고,

사실 어머니는 새벽같이목욕탕으로 다녀 오시고

음식을 하신거겠죠?

 

잘 차려지지는 못해도 경단, 부추홍합전, 고구마 튀김만 하는데

적어도 드는 시간은 3시간이상,

왜 그런데 그렇게 음식을 하셨을까요?

지금 생각해보면 음식들이 정성이 필요하다는데

요건 보면 아마도 같이 동시대를 살았던 부모님을 만난다는 의미에서

더욱 그랬다는 사실,

정이라는 것 하나 만으로 기억하고

부모님 제사를 통해서 부모님을 기리고

형제끼리 잘 우애있게 지내라는 의미는 되새기는 것 같아요.

 

두서없이 말씀드렸지만 요즘엔 가족도 많이 없어서

제사를 안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이렇게 제사를 하면서 고향읗 다녀오고 음식을 나누면서

소통하는 자리 였다는 사실이 정말 중요한 의미라 할수 있는 거겠죠?

 

그리고, 저의 고향이 삼천포인만큼 이렇게 탕국을 너무 좋아해요.

탕국에는 두부와 조개, 새우들을 진하게 긇여서

먹으면 힘이 되는 음식이에요.

나물에 이렇게 탕국을 조금넣고 취향에 따라

고추장도 조금 넣고 한술뜨면 속이 맑고 든든해 지는 느낌의 음식이에요.

 

진하고 뽀얀 국물에 담겨있는 해산물들을 보면 정말

건강해지는 느낌도 들고

새벽에 집으로 올라오면서 조금더 힘이 나고 그렇더라구요.

탕국과 함께하는 제사음식, 두서없이 글을 적었지만

제사에 대해 한번은 생각해보고 옛분들을 기리는 자리도 갖고

형제들이 함께 나누는 제사야 말로,

간단히라고 모여서 음식을 나누게 하는

조상들의 지혜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부모님, 보고 싶습니다.

 

 

728x90
반응형
:
Posted by mapagi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