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서 중고물건을 팔다

얼마전 갤럭시 노트엣지를 쓰다가 문제가 생겨서

환불을 했는데 이런~~

이렇게 물건을 환불하고 나니 배터리랑, 케이스가 2개나 남았어요.

우와, 이걸 어쩌지 배터리 1만5천,

케이스가 5천, 3만5천원에 샀는데 ...

그래서,생각한 것이 블로그에 올려 팔아보기로 했어요.

가격은 배송비 제외 1만2천원, 쩝 배송비가 3천5백원이라 너무 손해~

상품은 한 6~7개월 썻는데 깨끗한게

너무 아쉬운데 어쩔수 없네요...

그래도, 처음에는 너무 좋았었는데 너무 아쉽~~~

배터리도 관리를 잘해서 아주 깨끗하고 좋은데

쩝, 그래도 버리는 것보다 쓸수있는 사람에게 파는게

새 생명을 주는 길이네요.

블로그에 올리니 1달만에 연락이와서 거래했어요.

전화받고 물건확인하고 입금받고

그리고, 물거도 보내주니

받으신 분이 너무나 좋아하네요.

요렇게 쪼만한게 우체국택배로 보내는데

3천5백원이나 하네요.

이런 방법으로 거래도 되다니 역시 인터넷 세상인가 봐요.

아는 것이 힘 실천하는 것이

신뢰를 만드네요.

다음에는 쇼핑몰돌 한번해보까?

가을 계족산의 낙엽은 발자취를 남기고...

오후 바람이 작게 부는날 계족산을 오르기로 하고

물한병 달랑 짊어지고 가볍게 트레킹 복장으로

가을이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계족산을 올라보네요.

바람이 약간은 선선히 부는게

오후 햇살과 함께 낙엽의 색갈은 살짝 빨갛게 물들은

가을의 정취가 바람에 냄새를 날리는 느낌일까?

계족산은 10km넘게 굽이 굽이 대전을 둘러있는

산을 따라 트레킹코스가 잘되어 있어~~

많은 대전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살살 걸어다니기 좋은 곳이에요.

떨어지는 낙엽이 이렇게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

너무나 이쁘네요.

솔솔솔 옷깃을 스치는 바람이 너무나 좋아요.

햇살이 나무사이로 들어오는게

빛갈이 너무나 좋아서 그저 바람보면서

가을 오후 따듯한 빛을 느껴보게 되네요.

굽이굽이 걸어가는 길은 이렇게

흙길로 되어있어 가벼운 트레킹 신발로

등산로를 걸어다니기 너무 좋아요....

인제 가을이 가는구나~~

가을이 좋아서 너무 좋은 계족산

낙엽은 쓸쓸히 느껴지지만 아름다운 단풍에

빛이 좋은 가을을 느끼게 하네요.

아이들 뽑기의 달인에 열광하다

오늘은 지난번 양산의 동생네 갔을때 일어났던 뽑기사건

그날은 동생 생일이라 같이 밥이라도 먹을려고 들렀던

동네 고깃집~~

든든히 배를 채우고

지나던 길에 이렇게 다양한 아이템이 있던 뽑기기계에

아이들 성화로 하게 되었어요.

우와 보기에도 귀여운 키티인형부터, 미니언즈까지

애들은 벌써 긴장하고 있네요.

요렇게 동전이나 주화를 넣고 천원에 한번인데

5천원 넣으면 여섯번, 만원 넣으면 12번 할수 있네요.

간단히 공략을 말씀드리면 상품을 이렇게 보기좋게

받쳐서 놓고 아래위고 받침대의 탄성을 이용해 고정하는데요.

뽑기는 쉽지 않죠 생각보다~~

무멋보다 바가 찌를때 적절한 타이밍에 놓는 센스~~

뽑기를 시작하니 애들이 열광하기 시작 ##

대단한 뽑기의 위력, 애들이 너무나 좋아하네요.

그날도 많은 상품들을 뽑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구요.

애들은 서로 자기물건을 뽑아달라고

들떠서 난리네요..

아주 좋아라 하네요.

기본 어플도 깔려있고,

이렇게 시계도 되고 핸드폰과 연동해서

전화도 되니 비싼 15만원 이상의 스마트워치를 5천원에

대박

뽑기기계 사장님 망하겠어요.

쏘쏘리~~~

어때요 멋지죠..

물론 이렇게 좋은 물건은 심하게 고정되어 있어

아주 베테랑의 실력이 있어요 뽑을수 있어요.

화이팅~~

오늘은 빼빼로데이 사랑을 전하세요

11월11일은 빼빼로데이~~

대한민국의 남성들은 너무 바쁜것같네요..

일년365일 기념일 때문에 머리가 아프니

어제 술먹은 다음날 저녁에 이야기했던 내용도 까먹는데

그래도, 누군가에게 사랑을 전하는 일이

많으니 기쁘지 아니한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회사 퇴근길에 이렇게 빼빼로를 사서 와이프한테 주었지요.

주기전 사진한컷~ 이 영롱한 모습

선물을 주는것은 항상 설레는 것 같네요.

어떤반응일까 궁금하기도하고

기대반, 전번에는 괜한걸 사왔다고 하면서도 좋아한 기억이~~

역시 빼빼로를 받으니 기분이 좋나봐요..

한번 허그해주고 나니 웃는표정이 좋네요~~

ㅎㅎ

저녁에는 이렇게 와이프한테 더큰 빼빼로를 받았어요.

기쁨을 먼저주니 두배의 기쁨이 돌아오넹~~~

주거니 받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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