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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9.05 제사상 차리기
2014. 9. 5. 18:13

제사상 차리기 생활인의 지혜2014. 9. 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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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사상 차리기

 

점점 여름에서 가을로 들어가고 찬바람이 들때면

추석이 가까워지고, 가족이 생각나고, 친구가 생각나고, 고향 어머니

와 대낮처럼 환한 보름이 생각난다.

 

얼마전 한여름이 끝날 무렵 다녀왔던 할머니, 할아버지 무덤에

벌초도 하고나니 집에 갈 생각만 간절....

그리고, 이런 것들을 할라니 명절 음식 준비와 마음과 정성을 담아 제사를

애들과 지내야 할 생각을 하면 제사상 차리는 법을

포스팅 해본다.

자료출처:http://blog.naver.com/choroc99/130176079371

제사상 차리는 법

조금만 생각해 보면 지속적으로 하는 거라 익숙한 일들이라

조금더 신경 써서 보시길...

 

제사용어 정리

제수: 제사 음식을 지칭

진설: 제수를 제사상에 차리는 것

제주:  

: 제사에 쓰는

: 제사에 쓰는

숙수: 제사에 쓰는 숭늉



    
 
    메 : 밥                                갱 :국                                숙주:식혜



제사 상차리기 

 

 



제사상은 신위가 있는 쪽을 북쪽이라고 본다. 따라서 제주가 있는 쪽이 남쪽이고,

제주가 바라볼 때 오른쪽이 동쪽, 왼쪽이 서쪽이 된다.

 

보통 5열로 상을 차리는데, 신위가 있는 쪽을 1열로 시작하여

아래와 같이 차릴 수 있다.

 

1열 음식: 식사류, 국 등

2열 음식: 주요리 _ 구이, 전 등

3열 음식: 부요리 _ 탕 등

4열 음식: 밑반찬류 _ 나물, 김치, 포 등

5열 음식: 후식류 _ 과일과 과자 등



제사 상 격언 

제사상은 가정에 따라 지역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좋아하는 음식이나 고인의 성향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가

있으나, 기본적인 틀을 지키는 것이 예의 이므로 근본을

지키며 차리며 정성이 필요한 작업이다.

 



고비합설 : 내외분일 경우 남자조상과 여자 조상은 함께 차림
시접거중 : 수저를 담은 그릇은 신위의 앞 중앙에 놓는다.
반서갱동 : 밥은 서쪽이고 국은 동쪽이다. (산 사람과 반대)
적접거중 : 구이는 중앙에 놓는다.
어동육서 : 생선은 동쪽에, 고기는 서쪽에 놓는다.
동두서미 : 머리를 동쪽에 향하고, 꼬리는 서쪽을 향한다.
배복방향 : 닭구이나 생선포는 등이 위로 향한다.
면서병동 : 국수는 서쪽에, 떡은 동쪽에 놓는다.
숙서생동 : 익힌 나물은 서쪽이고, 생김치는 동쪽에 놓는다.

(자료출처: 용인시 예절 교육관)


 

거의 다 정리 된것 같은 데 제사는 유교로 부터 시작되어 조상을 섬기고

후대가 잘되기를 기원하는 관습이다.

그래서, 조상을 존경하는 섬기는 자세로 바른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하여 예를 갖추는 것이다.

하지만 마음 만 준비되면 정성이 따라가는 것 많은 찬을 차리기

보다는 정성껏 준비하여 지내는 것이 맞는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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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pagi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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